일루젼 2023. 4. 2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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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호퍼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예매했던 얼리버드 티켓.

 

매 시간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고 들어서

표를 더 구하지 못하는 줄 알고 동동거렸는데,

 

얼리버드만 매진이었고 일반 티켓은 그런대로 수월하게 구할 수 있다.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 햇빛 속의 여인(A Woman in the Sun)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Nighthawks)>은 오지 않아 아쉽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림을 배우기 전과 후의 차이라면

'이건 어떻게 그렸을까?'

라는 시각이 추가되었다는 점.

 

실제로 그려낼 수 있느냐와는 별개로 

첫 눈에 느껴지는 심상과는

다른 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좋다. 

 

 

 

방정아 - 되돌아갈 수도 없고

 

이제 - 여기

 

2층 특별전시관에서 만난, 마음에 들었던 두 작품.

 


 

최우람 - 숲의 수호자

 

마음에 들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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