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젼 2021. 4. 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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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때 심지를 잘라주지 않으면 심지가 뭉쳐서 생긴다는 뭉침 현상.
꽃이 핀다고도 표현한다고 한다.

원래 초는 자주 켜두는 편이었고,
오일 버너나 인센스 등과 함께 쓰기도 했었다.

두 잎, 세 잎이나 네 잎 양초 꽃이 피는 것도 종종 봤는데
이렇게 크게 생겨서 불꽃이 원이 된 건 처음 봤다.

서커스 불 고리처럼 동그랗게 되서 불꽃 사이는 투명했고
전체는 바퀴가 회전 하듯이 구르면서 일렁였다.

와. 진짜 신기했음.
불꽃원 사이로 건너편이 보여....!!!
뱅글뱅글 돌아가!!!

개인적으로는 초가 양쪽으로 갈라지는 것만큼 신기했다.

리뷰는 잠시 휴식 중.
책은 계속 읽고 있는데,
주제나 내용이 이 쪽에서 편하게 리뷰하기엔...
아직 고민되는 부분이 많다.

이번 주는 좀 쉬엄쉬엄 가는 것들 읽어야지.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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