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일상다반사
21.01.10
일루젼
2022. 1. 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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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구매한 핫탑이 아주 만족스럽다.
원 목적은 따뜻한 커피와 차였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뱅쇼와 사케가 주가 되었다.
(음... 그래서 만족스러운가.)
티라이트보다 좋은 점은
2가지 온도를 선택할 수 있고
과열되지 않고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참 지난 드라마를 뜨문뜨문 보고 있다.
출연 배우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이제 와 보고 있다고 말하기가 조금 저어되는데
사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작품과 아티스트의 삶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일단 절대적 기준으로 저작/출연자를 걸러내고 나면
고전이라고 평해지는 것들 중에
읽고 접할 수 있는 것이 거의 남지 않는다.
내가 잠시 꿈을 꾸었다고
현실을 잊고 꿈을 꾸고 말았다고
그래도 놓지를 못하고
놀고 싶으면 놀라고
싸우게 되면 싸우더라도
내 것이었던 걸
잃어버리는 게 아니라
각자로서 함께하게 되는 거라고
이제 좀 사는 것 같다고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고
어쩐지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그래 계속할게 해버렸다.
그랬더니
여기저기에서 나오는 건
<밤하늘의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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