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가브리엘 번스타인 / 신동숙 출판 : 포레스트북스 출간 : 2021.08.05 도서관에서 대출해놓고 손이 가지 않아 한동안 미뤄두었었다. 크게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의 시작마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로 시작한다. 직접 체험한 결과들을 담은 책이라, 내용 자체에 크게 거부감이 생기지는 않았으나 내가 저항을 느끼는 부분이 어디인가를 짚어나가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저자가 주로 메시지를 받는 방식은 명상 후 자유롭게 기록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자동 서기로 자신도 모르게 쓰여진 문구들을 통하는 방식이었다. 개인적으로 친필로 글씨를 쓰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터라 타이핑으로도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했다. 그리고 내 안의 이야기가 자신도 모르게 문장으로 흘러나와 일기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