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고이케 히로시 / 아베 나오미 / 이정환출판 : 나무생각출간 : 2022.02.10 '이나가키 에미코'에게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일본식 유머란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불쾌할 정도는 아니고 좀 과장된 느낌? '으햐~'하고 웃는 걸 상상하면 비슷할 것 같다. 지난 책부터 2억 원의 빚을 지고 절망하던 한 청년이 차근차근 빚을 변제하고, 자기 사업을 일으키고, 좋은 연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과정을 함께 응원해 왔기 때문일까.이제는 제법 의젓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기도 하고, 돈에 대한 자세를 설명하기도 하는 고이케를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뿌듯해진다. 돈을 모으는 것, 돈을 쓰는 것 모두 '설렘'과 '기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일시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