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407

[아리스가와 아리스] 말레이 철도의 비밀

저자 : 아리스가와 아리스 / 최고은 출판 : 북홀릭출간 : 2014.05.25                   을 발견하고 읽으면서 오래전 스쳐 지나갔던 '작가 아리스'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에 를 읽긴 했었지만, 당시에는 더 찾아 읽고 싶을 정도로 흥미롭지는 않았다.그런데 이번에 읽을 때는 히무라와 아리스의 대화 사이사이에서 드러나는 '가치관' 차이가 눈에 들어왔다. 스스로를 평범한 축이라고 여기면서도 작가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아리스.스스로를 한없이 악에 가깝다고 여기기에 악을 파고드는 히무라.  그럼에도 두 사람이 서로 주고받으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두 사람 모두 더없이 범상하 어지러이 나는 섬>을 발견하고 읽으면서 오래전 스쳐 지나갔던 '작가 아리스' 시리즈를 시..

[고이케 히로시]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 : 돈을 웃게 하라!

저자 : 고이케 히로시 / 아베 나오미 / 이정환출판 : 나무생각출간 : 2022.02.10                  '이나가키 에미코'에게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일본식 유머란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불쾌할 정도는 아니고 좀 과장된 느낌? '으햐~'하고 웃는 걸 상상하면 비슷할 것 같다. 지난 책부터 2억 원의 빚을 지고 절망하던 한 청년이 차근차근 빚을 변제하고, 자기 사업을 일으키고, 좋은 연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과정을 함께 응원해 왔기 때문일까.이제는 제법 의젓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기도 하고, 돈에 대한 자세를 설명하기도 하는 고이케를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뿌듯해진다. 돈을 모으는 것, 돈을 쓰는 것 모두 '설렘'과 '기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일시적인 ..

[기쿠가와 세이지] 세계금융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 2

저자 : 기쿠가와 세이지 / 김정환출판 : 스펙트럼북스출간 : 2010년 4월 10일                    의 서브 채널 를 구독 중이다.일본의 서브 컬처부터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을 종횡무진하는 숏돌이 알상무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이제 JTBC에 노출되어 버렸으니 조용히 응원하기보다는 대놓고 응원하려 한다. (하지만 여의도, 금융권 부부, 비축된 금, 고급 정장과 안목과 미각을 보건대 내가 응원하기보다는 나를 응원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가에 대해서는 많은 금융 서적에서 언급하지만, 동시에 어디에서도 깊게 다루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은밀함, 대를 걸쳐 쌓아 온 부와 권력. 그들이 그리는 그림대로 세계가 움직인다는 거대 가문들.데니얼 트루소니의..

[남세오 외] 살을 섞다 - 2019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

저자 : 남세오, 곽재식, 심너울, 엄길윤, 엄정진, 온연두, 유이립, 이로빈, 전혜진, 지현상출판 : 아작출간 : 20.04.05       전생과 현생을 뒤섞는 듯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어딘가 몽롱하고 낯설면서도 익숙하고 편안한. 6개월 정도 비워뒀던 집의 짐과 급히 쓸 물건들로만 지내왔던 방의 짐이 뒤섞이면서,지난 세월의 소유물들과 새롭게 마련한 소유물들이 뒤섞이면서. 아직 정수기 및 가전들의 설치가 남아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아. 이제 쿠팡과 알리 쇼핑을 좀 줄여야 할 것 같은데. 는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중단편선 모음집이다.표제작인 는 아작을 통해 접해봤었는데, 타인의 경계선을 침범하는 묘한 기류를 '살을 나누어 먹는다'는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표현한 것이 흥미로웠다. 무..

[서종한] 튜닝 - 세상의 흐름을 내 의도대로 조율하는 힘

저자 : 서종한출판 : 사과나무출간 : 2010.12.27        절박함이 한 김 빠져서인지, 일상에 다른 신경 쓸 일들이 많아서인지 책은 한 글자도 읽지 못하고 있는 나날이다. 그래도 괜찮다. 이미 밀린 리뷰가 30개 쯤 남아있다... 매일매일 뭔가 일정이 있다.설치하거나, 수거하거나, 수리하거나. 2025년의 나는 말도 안 되게 부지런하고 성실하다.너무 낯선데.이러다가 갑자기 펑크 나서 퍼지는 건 아니겠지...? 은 산책을 나갔다가 도서관에서 충동적으로 대출해 왔던 책이다.왜 선택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한창 답답하던 시기라 내 의지대로 상황을 바꾸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었던 것 같다. 강한 인상이 남지는 않았지만 딱히 아쉬웠던 점도 없다.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여러 번 반복되기 때문에..

[한상복] 한국의 부자들 2

저자 : 한상복출판 : 위즈덤하우스출간 : 2003.12.20 틀림없이 큰 턱을 하나 넘은 것 같은데, 앞을 보고 뒤를 봐도 여전히 첩첩산중인 느낌이다. 6개월 만에 만난 짐들이라 당장 어디에 무슨 옷이 있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정리가 강점이라는 이삿짐센터에서 포장이사를 했는데, 책을 옮겨 넣어주신 것만으로 감지덕지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 새로 인테리어 한 집에 예전 가구들을 넣어보니 아무리 배치를 돌려봐도 그저 한숨만 나온다. 당장 급한 건 아니라지만 아무래도 눈에 걸린다.더 따뜻해지기 전에 고장난 프로젝트 롤 방충망도 새로 해야겠고, 에어컨 청소와 전열교환기 필터 교체도 해야겠다. 직접 하려고 남겨둔 자잘한 수리도 조금씩 해나가야 하고, 오래도록 손을 안 탔던 물건들도 정리해야 한다.  아-하지..

5. 인테리어 끝!

길고 긴 여정이었는데 끝나고 나니 그저 하룻밤의 꿈만 같다.  내게 자금과 시간적 여유만 더 있었더라면,  다시 한번 인테리어를 할 기회가 온다면,  싶은 아쉬운 마음도 조금 있지만-  사실 그보다는 한정된 예산과 시간 속에서 숙련된 시공팀으로  로망들을 잘 구현해 주시고 마감까지 꼼꼼하고 깔끔하게 해 주신 인테리어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처음에는 욕실 하나 + 도배 수리만,  으로 시작했던 인테리어가 누수 가능성 우려로  욕실 2개 + 주방 싱크대 + 조명 전체 + 필름 작업 + aaaaaa  로 확장되었다.   하지만 필름 작업부터는  대표님을 믿고 따라가도 되겠다는 믿음과 기왕 하는 거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싶다는 내 욕심의  환상의 콜라보이므로!  사실 대표님은 시공팀에 들어간 품 +..

4. 인테리어 중 - 메지, 필름 작업 완료, 도배 진행 중

8일차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 날이다. 원래 당직 출근날은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두고 출근 직전까지 자는데 문득 눈을 떠보니 카톡에 부재중 전화에... ?!?!?!?!? 그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진 게 기적  비몽사몽 간에 팀장님 전화부터 콜백 직장보다 인테리어  처음 정했던 벽지가 너무 구모델이라 단종이 된 모양이었다.   방 하나는 딥블루로 도배하고 싶었던 나의 꿈은 이렇게 안녕... 블루는 너무 지나간 유행인가   혹시나 너무 늦게 연락이 닿아 일정이 밀리는 게 아닌가 두근두근 어떻게든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당일 저녁.      근무 때문에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팀장님이 보내주신 시트 작업 마감 사진. 조금 아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이전 화장대에 비하면 선녀다. 붙박이장이 좀 궁금했는데 ..

[울라 타이넬] 노르딕 환상 동화 - 세계를 매료시킨 신비로운 북유럽 동화 17편

저자 : 울라 타이넬 / 권기대출판 : 베가북스출간 : 2019.12.25       울라 타이넬이 17편의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의 전래동화를 모아 자신의 그림과 함께 정리한 책. 짤막하고 위트 넘치는 이야기도 있었고, 한 편의 소설처럼 길고 아련한 이야기도 있었다.각 이야기마다 저자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시작하는데, 개인적 취향으로는 호.이미지도 매력적이고, 이야기를 잘 요약해 표현한 그림도 많아 몇 작품 골라 첨부했다. 수록작들은  같은 유명한 이야기부터  같은 생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는데, 저자는 이를 크게 "변신", "재치", "여정"이라는 세 테마로 묶었다.       동화들은 재미라는 이야기 자체로서의 기능도 했지만,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이나 교훈 또..

[Hugh Mynne] 페어리 웨이 - 다른 세계로의 힐링 여행

저자 : Hugh Mynne / 정소연 / 박기주원제 : The Faerie Way : A Healing Journey to Other Worlds출판 : 성숙한삶출간 : 2016.08.30        읽기가 좀 힘든 책이었다.  어느 분야에서나 지식은 단계성을 띠는 것 같다. 아직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 상태의 1차 지식들이 가장 최신 정보를 담고 있되 신뢰도가 낮다면, 논문이나 학술정보 같은 2차 지식들은 그보다는 전문성을 띠지만 아직 통합되지는 못한 상태다. 이들을 추합 정리해 책으로 엮어낸 3차 지식은 가장 정제되고 신뢰도가 있다고 평가받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현시점과는 동떨어진 지식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책이라고 해서 다 경전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논문에..

3. 인테리어 중 - 타일 완료!

인테리어를 시작하고 나면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다!   지난 5일차 저녁  타일 작업을 구경하고 싶어서 들렀는데    앗... 안타깝지만 다음 이 시간에...   그리고 6일차     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을 들어서 엄청 긴장됐던 현관 타일 덧방!  대성공!!  예산상 신발장과 문틀은 건드리지 못하지만 ㅠㅠ  중문은 유리만 교체하기로 했다!  이건 진짜 비포를 보셔야 한다...     깔끔하다!!   따로 말씀드리는 걸 깜빡했는데도  알아서 미세한 타일 패턴까지 딱 맞춰서 작업해 주셨다!!!  한 가지 아쉬운 소식. 공용 욕실은  원래 슬리퍼 단차가 안 나오는 곳이었는데, 젠다이 연장을 위해  바닥은 낮추지 않고 그대로 가기로. 뭐 슬리퍼 정도야 잘 밀어놓으면 되지  그 외에는 기쁜 소식들 ..

[사이토 히토리] 상위 1% 부자의 통찰력 - 베스트셀러 저자 "사이토 히토리"가 말하는 부자의 촉 VS 가난한 자의 촉

저자 : 사이토 히토리 / 정연주출판 : 경향BP 출간 : 2016.07.05                   이 책의 저자 사이토 히토리는 거침없이 말한다."내가 착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선에 강하려면 악에 강해야 하는 법, 그건 바로 '악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길러야만 한다는 뜻이다." 그가 알려주는 '고급 기술'들은 무심코 읽다가 흠칫하게 된다. 하지만 허황된 이야기 같지는 않다. 뉴스 기사에서 몇 번이나 실렸던 바로 그 내용들 아닌가. 단지 그게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을 뿐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상인'이라고 칭하지만, 그가 말하는 '사장'은 '리더'에 가깝다.끊임없이 시류를 읽으며 다음 내디딜 수를 살피는 자, 자신이 믿는 가치를 위해 직원들을 설득할 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