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하라 료 / 권일영출판 : 비채출간 : 2018.06.05 최민우 작가의 는 하라 료의 나, 본문에 언급되는 레이먼드 챈들러에게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싶다. 특히 사무실 장면은 굉장히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두 작품 모두 상당히 취향이다. 하드보일드.그중에서도 필립 말로를 오마쥬한 듯한 소설.그 특유의 건조함과 무관심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작품 전체로 보자면 취향을 꽤 탈 것 같다. 등장인물들의 서사나 사건의 전모가 짜릿하지는 않지만, 중심인물인 사와자키의 독백과 사상이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 중심의 작품. 사와자키와 와타나베, 그리고 니시고리 세 인물의 인연과 오 년 전의 사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진다. 하라 료의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