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차민정 출판 : 현실문화연구출간 : 2018.06.15 조선 시대에 있었던 퀴어한 야담을 모은 책인 줄 알았는데 -사전 조사 없이 읽는 습관은 여전하다-, 당시 신문 기사를 중심으로 한 시대상 분석에 가까운 책이었다. 놀라운 점은 해당 시기에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상성학 異常性學 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 현대보다 훨씬 공동체 중심적이었을 당시 시대를 고려하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소 충격적인 내용들도 있지만, 기사화될 정도라면 대체로 드물고 화제성이 있는 일이었다는 뜻일 테니 현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어디선가 눈에 띈다면 가볍게 훑어보는 정도로 살펴보시길. - 이 책 는 한국사회에서 '이상한' 혹은 '기묘한'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