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도리스 메르틴 / 배명자 출판 : 다산초당 출간 : 2020.08.03 꽤 좋은 책이었다. 천박과 오만 사이에서 당신이 원하는 지점을 정하라. 그리고 그에 맞춰 '그렇게' 되어라. 너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읽으려고 약간은 의식적으로 분야를 섞는 편이다. 해서 별 기대 없이 가볍게 읽어보려고 선택했던 책인데, 상당히 훌륭했다.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잘 맞을 자기 계발서는 읽는 동안 불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냥 희망적이고 신나게 읽히는 경우는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거나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읽힌다는 것은 자신이 이미 하고 있는 내용이었거나, 혹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불쾌해지거나 포기하게 되는 내용도 맞지 않다. 생각이 너무 다르다고 느끼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