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지 셰프너 / 김수경 출판 : 바다출판사 출간 : 2018.03.23 저자 : 조지 샤프너 / 이연수 출판 : 진명출판사 출간 : 2002.05.31 음. 이 저자와는 꽤 재미난 인연으로 만나고 있다. 을 집어 들었다 놓았다 몇 차례 반복하다가 이번에 완독을 했는데, 다 읽고 나서 연이어 읽을 비슷한 계열 책으로 를 골랐더니 완전히 같은 책이었다. 이 일종의 개정번역판인 셈인데, 나는 내가 이 두 권을 다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두 권이 같은 책이었다는 것도 몰랐다. (사실 좋은 현상은 아니다) 그런데 리뷰를 쓰려고 확인하다가 이 저자가 를 쓴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나름대로 꽤 좋게 읽었었는데, 이 책들과는 전혀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는 스타일이라 놀랐다. 가만 생각해 보면 담백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