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미깡 출판 : 위즈덤하우스 출간 : 2014.12.12 이나 김혼비 작가의 이 생각나는 만화였다. 누워서 리디셀렉트 중에서 가볍게 볼 만화를 고르다가 호기심으로 읽었는데, 은근히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내심 웃었다. 나는 그녀들만큼 훌륭한 술꾼은 되지 못했지만 -되지 못할 것 같지만- 14년에 싱글몰트를 부르짖는 그녀들의 모습은 무척 아름답다. ㅋㅋㅋㅋ 정작 나는 이번달이 바빠 음주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만화의 영향으로 딱 한잔씩 아껴먹을 모주와 해창 막걸리를 구매할 생각이다. 3월쯤 되면 그래도 여유가 좀 생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