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르주 바타유 (조한경) 출판 : 문예출판사 출간 : 2015.11.25 종교이론 - 인간과 종교, 제사, 축제, 전쟁에 대한 성찰. 지각이 가능한 주체의 자격으로, 인간은 모든 것을 안으로부터 보는 것과 동시에 바깥에서 보며, 자신과 관련한 연속성으로 함께 인지한다. 사물 질서의 세계에서 내밀성을 회복하려면 파괴와 폭력을 외면할 수 없다. 이성과 도덕을 가져와 폭력을 제한한다면 절대성 역시 그를 피할 수 없다. 제물의 파괴(제사)를 통한 내밀성과의 연결 및 현실적 질서 하에서의 신성의 해방은 노동의 가치를 부정한다. 허용된 파괴의 방향성은 제국과 전쟁을 오간다. 결국 사물화와 파괴의 대상이 내적이냐 외적이냐 하는 차이이며, 각 방향에서 한계점에 달하면 새로운 제약이 발생한다. 그리고 고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