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지이 출판 : 마인드빌딩 출간 : 2020.02.02 골골골. 며칠간 드러누워 푹 쉬고만 싶다. 휴가를 쓸 수 없다는 게 현 직장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상황이 점점 악화될 것 같아서 스케줄을 조정해 보는 중이다. 이라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또 기왕 한다면 조금은 제대로 하고 싶은데, 막상 시간이 나면 그간 누적된 피로를 푸느라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사람들의 동공을 확장시키는 제목이다. 음. '탈출법'이라고는 되어 있지만 사실은 '갓생살기' 체험이 적당히 들어간 에세이는 아닐까? 지금껏 읽어본 다른 자기 계발서처럼 '아... 나는 이렇게는 도저히...' 싶은 무리한 필승법은 아닐까? 내가 느끼기에는 둘 다 아니었다.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