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후루사와 아키라 / 채은미 출판 : 동아시아 출간 : 2021.08.04 이 도서는 출판사 동아시아로부터 제공받았음 따끈한 신작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동아시아 출판사에 감사드리며. 최근 읽은 과학 도서는 대부분 양자역학을 언급하고 있었다. 한때는 미치광이들의 학문이라 불리던 양자학이 이제는 '합리적'인 설명을 위한 필수적인 학문이 되어가고 있다. 궁금은 하지만, 어려울 것 같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가?'이해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는 일반인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세심하게 설명해준다. 직접 만들어 낼 수는 없어도 향유할 수는 있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이런 교양 도서는 일류 쉐프의 가정식 같은 느낌이다. 한계선을 뚫고 지평을 넓히고 있는 연구자들의 생생함을 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