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캐런 킹스턴 / 최지현 원제 : Clear Your Clutter with Feng Shui 출판 : 도솔 출간 : 2016.02.15 '곤도 마리에'라는 이름이 화제였던 때가 있었다.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 또한 그랬다. 필요한 만큼만 갖추고 가볍게 살기.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동안 기쁨을 느끼기. 어쩌면 물건을 쌓아두는 사람들은 '최고의 하나'를 선택할 결심이 서지 않아서 '적당한' 여러 가지를 그러모으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나도 꽤나 잡동사니를 쌓아두고 사는 편이라 읽는 동안 흠칫한 부분이 많았다. 사실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것도 계속 이렇게 쌓아두기만 할 수는 없다 싶어서였다. 그냥 다 처분하려다 도저히 욕심을 내려놓지 못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