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헬레나 P. 블라바츠키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 마벨 콜린스 / 스로타파티 출판 : 책읽는귀족 출간 : 2017.01.13 우연한 확장이 연결되는 순간들은 항상 경이롭다.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일이겠지만, 당사자에게는 언제나 강렬한 느낌을 준다. 해당 출판사에서 발간한 책들을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구해둔 책이었는데, 펼쳐놓고 보니 여러 가지들이 얽혀있었다. 신지학회와 , 그리고 의 '바바지'까지 이어진다. '베니션', '바바지', '생 제르맹'. 모든 영성적인 것들의 출발은 그곳인지도 모른다. 장난감 칼을 가지고 놀 때는 소꿉놀이지만, 진짜 칼을 가지고 휘두를 때는 무도가, 장인, 백정, 범죄자가 확연히 나뉜다. 더는 놀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된다. 다룰 수 없는 힘은 축복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