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슈테판 클라인 / 전대호 원제 : Träume: Eine Reise in unsere innere Wirklichkeit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출간 : 2016.07.11 꿈을 기억하고자 노력하면 점점 더 자주, 그리고 자세히 기억난다는 말은 사실인 듯 하다. 어린 시절의 꿈과 비교했을 때 시기에 따라 꿈의 형태나 주제가 크게 바뀌었는데, 현재 내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꿈 속에서 내가 '나'라고 인지하는 대상이다. 꿈 기록을 시작한 뒤로 꿈 속에서도 현실의 '나'로 등장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전까지는 꿈 속에서의 '나'는 매번 다른 인물인 경우가 많았고, 때로는 인물이 아니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기도 했다.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