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일상다반사

23.06.29

일루젼 2023. 6. 2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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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해보니

 

나의 유년기를 함께 했던 <드래곤 라자>와 <퓨쳐워커>

나의 수험기를 함께 했던 <눈물을 마시는 새>

나의 취업기를 함께 했던 <피를 마시는 새>

 

 

나름대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애의 많은 시기를 

이영도 작가님께 빚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묵화는 잘 알지 못하지만 

백성민 화백님의 힘있는 먹선이 아름답고 멋지다. 

 

원체 '하늘을 나는 고래'를 좋아하는데 

하늘치가 고래를 닮은 것에 혼자 벅찼다.

(내가 상상했던 하늘치는 숭어나 날치를 더 닮았었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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