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요아브 블룸 / 강동혁 원제 : The Guide to the Coming Days 출판 : 푸른숲 출간 : 2022.07.15 책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미리 떠들고 싶은 이야기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위스키는 숙성 년수를 표기하기 때문에 '년산'이 아니라 '년'으로 표기한다는 점.둘은 이 책은 영문판이 아직 없는 것 같은데, 역자는 히브리어를 번역한 것인가?! 둘 모두 번역에 관한 이야기인데, 첫 번째로 인한 아쉬움은 두 번째로 인한 놀라움으로 어느 정도 중화되었다. 음. 그래도 아쉽긴 하다. 위스키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좋아하는 편이라, 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반짝반짝해진다. 을 읽을 때도 느꼈지만 '요아브 블룸'은 영성적인 지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