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사카 고타로 / 김소영 / 이강훈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출간 : 2015.06.08 리디셀렉트에서 조금씩 나눠 읽고 있다가 주말이 지나고서야 다 읽었다. 와 이 마음에 들어 다른 작품들을 찾아 읽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다 마음에 든다. 이쯤 되면 에도 재도전을 해봐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당시에는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는데, 다시 읽는다면 어떨지 궁금하다. 이사카 고타로(혹은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에는 인생에 달관한 듯한, 남들이 보기에는 때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고, 사연이 있다.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가치와 기준이 있는 것이 당연한데도 우리는 자주 그 당연한 사실을 잊곤 한다.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은 그 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