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29 문득 생각해보니 나의 유년기를 함께 했던 와 나의 수험기를 함께 했던 나의 취업기를 함께 했던 나름대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애의 많은 시기를 이영도 작가님께 빚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묵화는 잘 알지 못하지만 백성민 화백님의 힘있는 먹선이 아름답고 멋지다. 원체 '하늘을 나는 고래'를 좋아하는데 하늘치가 고래를 닮은 것에 혼자 벅찼다. (내가 상상했던 하늘치는 숭어나 날치를 더 닮았었지만) 감사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일상다반사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