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작자미상 / 정환고 / 구들 / 김고은 출판 : 한국퍼킨스 출간 : 2004.09.07 '김태권'의 에서 당나라 에 관한 언급이 나오는데 관심이 가서 찾아보았다. 한국어로 번역된 자료로는 아동용 도서밖에 찾지 못해 아쉽지만 그림책으로. 몇 차례나 부귀영화를 즐길 만큼 즐기고 모든 것이 허망해져 신선이 되고자 하는 두자춘. 그와 연이 닿은 철관자라는 신선은 상제의 허가를 받기 위해 다녀올 동안 '절대' 아무 말도 해서는 안된다고 이른 뒤 등선한다. 두자춘은 마주하기도 두려운 시험들을 잘 이겨내었으나, 어머니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것과는 이야기의 진행이 다르다고 들어서 일부러 찾아 읽은 것인데, 이 책 역시 '김태권'이 말한 버전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 시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