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북폴리오 3

[마키메 마나부] 가모가와 호루모

저자 : 마키메 마나부 / 윤성원출판 : 북폴리오출간 : 2010.10.20       마키메 마나부라는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다., , . 이 작가의 소설들은 모두 기발한 상상력과 생생한 현실감이 매력적인데,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면 아마도 표지가 아닐까? 선뜻 손을 뻗기 어렵지만 일단 한 번 손에 쥐면 단숨에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다.(단, 경우는 겉표지와 속표지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게 재미있으니 꼭 확인해 볼 것) 한국어로 번역된 책은 모두 읽어버려서 슬프다. 다른 작품들도 틀림없이 취향일 텐데. 는 와 연결되는 작품이다. 읽는 순서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다. 의 경우는 일종의 외전 모음집으로 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각 단편의 주인공이 된다. 내 경우는 부터 읽어서 에서는 쭉 이어지는 흐름으로 반..

[신미경] 오늘도 비움 - 차근차근 하나씩, 데일리 미니멀 라이프

저자 : 신미경 출판 : 북폴리오 출간 : 2017.01.26 저자의 를 무척 좋게 읽었었다. 그 외에도 도 상당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각 책에서 내가 느낀 저자의 이미지는 모두 다르지만, '자신의 시간을 야무지게 쓰는 사람'이라고 느꼈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일상 중에서 소유할 물건들을 분류하는 일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괜히 이곳저곳을 열어 그 안을 들여다보며 버릴 것들을 골라낸다. 애매한 것들은 잠시 남겨두었다가, 지켜보는 동안 더 좋은 활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아쉬워도 처분한다. 그러다 새로운 필요성을 느끼고 구매하는 물건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는 기존의 물건을 대체할 때만 구매한다. '언젠가' 사용할 것 같은 물건은 앞으로 1년 동안 몇 번이나 사용할 것 같은지를..

[루이스 캐럴, 마틴 가드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저자 : 루이스 캐럴 / 마틴 가드너 / 최인자 원제 : The annotated Alice 출판 : 북폴리오 출간 : 2005.03.18 조금조금씩 집정리를 하는 중이다. 억지로 무리해서 정리하면 다시 원상복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시기별로 구역을 정해놓고 정리 및 유지를 하려 한다. 최근 물건 정리와 생각 정리에 관한 책들을 읽은 영향이 컸다. 그렇지 않아도 정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또 뭔가를 읽었으면 아주 사소한 것 하나라도 적용을 해보고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영상도 본 참이라 의욕이 생겼을 때 바로 시작했다. (신년 결심을 조금 빨리 한 셈이니,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곧 연말과 연초라는 다음 기회가 있다.) 그리고 덕분에 를 찾았다. 소장하고 있다는 건..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