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리처드 도킨스 / 대니얼 데닛 / 샘 해리스 / 크리스토퍼 히친스 / 김명주 / 장대익 원제 : Four Horsemen 출판 : 김영사 출간 : 2019.11.08 즐겁게 읽었다. 초반부에 약간 감정적으로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문장들이 있었지만, 그 표현들은 목적이 약간의 조소이므로 그럴 수 있다고 본다. (함께 웃을 수 없어서 조금은 서글펐다) 스스로를 정의내리는 입장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쪽이다. 자신에게 '옳다'고 느껴지는 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나가는 모습은 어떤 경우에도 아름답다. 더욱이 불합리를 규정하고 배제하기 위해 자기 검열을 잊지 않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매우 우선 순위로 꼽는 덕목이기도 하다. 자신의 경험과 추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