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Nuovi racconti di un esorcista 저자 : 가브리엘레 아모르트 / 남기옥 출판 : 성바오로출판사 출간 : 2015.06.29 단 하나의 '답'이란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즘이다. 정확하게는 지각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에 가깝다. 누군가는 확신을 가지고 오답을 알려주기도 하고, 또 선의로 상대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수없이 존재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답'들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혼란과 수많은 보이지 않는 전투 속에서 검증된 '정설'들이 탄생한다. 그러나 그 영광은 오래가지 않는다. 한 시대의 정답 또한 시간이 지나면 뒤집히기 일쑤다. 지금 들으면 경악할 만한 치료법들이, 당시에는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 그들이라고 경악하지 않았을까? 일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