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상운 출판 : 정신세계사 출간 : 2016.01.22 에 비해서는 조금 더 영성적인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최대한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으나 조금 갑갑한 느낌도 있었다. 출판년도와 저자의 이력 등을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저자가 말하는 '왓칭'은 일종의 명상법으로 특히 관점을 외부에 두고 자신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자신을 객관해서 바라보기, 관찰하기, 순간에 집중하기는 명상 관련 도서에서 아주 낯선 개념은 아니다. 과학적으로 풀어나가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예시를 줄이고 실천에 관한 내용을 더 자세히 다뤘더라면 어땠을지. - 내가 넓고 멀리 바라볼수록 '나'의 공간은 점점 더 넓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