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와타 슈젠 / 오수근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출간 : 2014.09.15 재미있게 읽었다. 분류는 큰 시간 틀 안에서 지리적 위치에 따라 1차, 그 위치에서의 시간대 순에 따라 2차로 나눈 것으로 보인다. 근대와 현대에서는 동서양의 영향이 맞물리니 교차가 필요했겠지만 고대나 중세에서도 그렇게 해야 했을까는 약간 의문이다. 자극적인 제목과는 조금 다른 본문이다. 배신과 매파 전략만을 다루기보다는 티포텟의 스탠스에 가깝다.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사건이나 그 사건의 시발점이 된 결정을 다루고, 그에 대한 비주류적인 관점이나 음모론적인 시각을 함께 다루어준다. 그 과정에서 처음 접하는 내용도 있을 수 있고 이미 들어본 적이 있는 내용도 있을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복잡하지 않게 설명해주어 흥미롭게 읽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