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일레인 페이절스 / 권영주 출판 : 루비박스 출간 : 2006.10.30 단 시간 동안 한 주제에 관해 몰아서 읽는 경우의 장점은 해당 주제에 관해 '보다 빠르게 주관'이 생긴다는 점이다. 이번 경우에는 동일 저자의 책을 연이어 읽고 있는데, 가능하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저자들의 책을 이어서 읽는 편이 좀 더 효과적이다. 같은 자료와 사건들을 놓고 각자가 자신들만의 근거와 해석을 주장하는 글들을 읽다 보면 자신은 어떤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하는지, 혹은 감정적으로 동조하게 되는지를 감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므로 각 저자들과는 다른 제3의 시각을 갖추게 될 수도 있다. (다만 한 두 권을 읽고 자신만의 주장을 갖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