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이세욱 원제 : L'empire des anges 출판 : 열린책들 출간 : 2003.08.30 쓰기보다 읽기가 우선되는 지점이 왔다. 일단은 병행한다. 초등학교 때 에 빠져 있었는데, 명절에 방문한 친척집에 가 있어 머무는 동안 신나게 읽었었다. 이후 도 출간되고 거의 바로 구해 읽었다. (지금 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당시 이나 , 등을 좋다고 읽던 나를 아무도 말리지 않았던 건 좀 신기하다.) 최근 와 이 계속 생각났다. 재독을 하는 게 좋겠다 싶어 부터 새로 출간된 양장본으로 읽었는데, 아주 예전이지만 일독한 책이고, 큰 줄거리는 기억이 남아있어 수월하게 읽었다. 다만 다시 읽는 동안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을 단순히 환상 소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에 버금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