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종산출판 : 문학동네출간 : 2017.11.03 이렇게 자연스럽게 '퀴어'를 다룰 수 있을까?게다가 '커스텀'이라는 설정을 통해 염색과 네일아트, 태닝 같은 가볍고 대중적인 변화부터 피어싱이나 타투, 신체 변형 같은 보다 적극적인 변화까지 다양한 영역을 하나로 묶어 냈다. 자신과 '다르기' 때문에 싫어하고 배척하는 것은 정말 인간의 본능일까?기준을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으로 잡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은 아닐까?그들에게서 보는 것은 정말 '다름'일까? 해외에서 민감한 주제인 '인종차별'에 대해 생각해 봤던 적이 있다. 자기도 모르게 느껴지는 감정을 법으로 부정하거나 금지할 수는 없는 게 아닐까 하고.그리고 당시의 내 결론은 이러했다. 자신 안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