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타로매직 출판 : 부크크(bookk) 출간 : 2022.08.29 신간 입고칸에 꽂혀 있길래 한 번 읽어보았다. 내 경우에는 레노먼드는 가끔 재미로 보는 정도라 딱히 할 말이 많지 않다. 가볍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고, 카드 자체의 방향성이나 그랑타블로의 위치별 의미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카드의 순서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후반의 키워드 해석은 선후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듯하다. 사실 레노먼드도 오라클이라 크지 않은 스프레드는 직관적으로 보는 편이 카드 자체에 익숙해지기에는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각 카드의 상징성을 이해한 뒤에는 자주 사용해 보고, 나중에 결과와 해석을 재확인하는 게 빠르다. 꼼꼼하게 뜯어보는 연습은 그랑타블로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랑타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