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루이스 헤이 / 로버트 홀든 / 박선령 출판 : 니들북 출간 : 2021.01.08 '~~'한 내용을 써야지,라고 오전까지만 해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저녁을 먹고 리뷰를 쓰려고 앉았더니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정리해둔 생각이 두 가지였다는 것만이 남아 있다. 이런 상황이 가장 난감하다. 애초에 완전히 잊어버리면 뭘 잊었는지조차 모르니 말끔할 텐데, 뭔가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이 나면 생각을 떠올리려 노력하는 것도 괴롭고 포기하는 것도 괴롭다. 다음부터는 생각이 정리되면 바로바로 메모에 남겨둬야겠다고 다짐한다. 언젠가 다시 적절한 때가 되면 생각이 날 거라고 다독여보지만 역시 좀 아쉽다. 이 책은 하루에 한 장씩, 365개의 확언과 짤막한 글로 이루어진 데일리북이다. 원래는 날짜별로, 혹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