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브라이언 스콧 / 김희균 출판 : 정신세계사 출간 : 2021.09.03 리뷰 정체기의 한 원인이 되었던 책이다. 가끔 특별한 이유 없이 어떤 일에 손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의지력으로 이겨내려 하다 보면 번아웃이 오곤 한다. 그런 상황이 온 것 자체는 어떤 문제도 아니므로, 정체의 원인이 되었을 만한 부분들을 살피며 쉬어가는 것이 길게 보면 더 빠른 길이었다. 상황적 여유, 체력이나 정신적 여유 등을 살펴보며 쉬다 보니 해가 넘어가게 되었다. 1월부터 그렇게 매화가 보고 싶더니, 매화 여행을 다녀오고서야 자판 앞에 앉을 마음이 든다. 자기 합리화면 또 어떤가. 결국 지금이 가장 좋은 때였던 모양이지. 은 마음공부나 현실창조 류의 책에 이제 막 관심이 생긴 이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