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미츠카즈 미하라 / 박보영출판 : 조은세상출간 : 2016.07.15 미츠카즈 미하라의 을 와 함께 인생작으로 생각했던 시기가 있다.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동 작가의 도 좋아하는데 번역 출간이 중단되어 아쉽다. 엠바밍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품인데. 는 아주 어릴 때부터 독에 노출시켜 전신의 체액이 독이 되도록 만든 아이들의 이야기다. 서로를 안심하고 껴안을 수 있는 건 같은 독희 뿐.국가 정세에 따라 어딘가로 보내지지만 살아 돌아오는 건 극소수 뿐.살아있지만, '삶'을 살고있는 건 아니다. 이 작품 내에서의 '독(毒)'은 현실적인 독이기도 하지만 심리적인 독이기도 하다. 고독과 외로움, 갈망 같은 충족되지 못한 욕구들도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