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윤지 출판 : 넥서스BIZ 출간 : 2022.08.05 부드럽게 문제점을 알려주어도 그것을 자연스럽게 상대의 허물로 넘겨버리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부끄러워서였을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정말 자신의 문제를 모르는 것 같아 적당히 거리를 두는 쪽을 선택했다. 어째서 세상에는 자신의 문제가 아닌데도 '혹시 나는 이렇지 않은가' 돌이켜 보는 사람과, 지속적인 문제를 겪으면서도 '나를 이렇게 대하는 상대방이 잘못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나뉘는 걸까? 이에 대해서는 각자마다의 경험과 할 말들이 넘쳐나리라 생각하므로, 여기서는 '혹시 나는 그렇지 않은지' 스스로를 돌이켜 보고 '내가 생각하는 나'를 최대한 그대로 상대방에서 전달할 수 있는 말하기를 알려주는 에 관해 이야기해보자. 자신이 의도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