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장재웅출판 : 북랩출간 : 2018.03.30 분산되어 있던 근무지를 조금 정리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사실 이유가 먼저 있었던 건 아니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고 거기에 맞는 이유를 찾아낸 것에 가깝다.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하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고, 이번 여름은 정말(?!)로 나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매번 하는 결심이지만, 이번에는. 이번에야말로. 닥치는 대로 읽어나가기를 잠시 멈추고 여유를 즐기며 보내고 있다. 그 덕인지 예전에 쌓아둔 책더미에도 손을 대보고 있는데, 타로를 깊게 공부하고자 했던 시기에 샀던 책들이 지금에서야 닿는다. 무엇이 더 옳고 정확한가를 논하는 것은 나의 몫이 아닌 듯하다. 다만 내게는 나만의 관점이 생긴 상태이고, 그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