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딤 젤란드] 여사제 타프티 2 - 세상에서 가장 괴이하고 매혹적인 자기계발 픽션
저자 : 바딤 젤란드 / 정승혜출판 : 정신세계사출간 : 2024.11.15 왼손. 왼손. 왼손.왼손이 말을 듣지 않는다. 에서 다룬 것처럼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내가, 3-4시간 동안 휴대폰 한 번 들여다보지 않고 뚱땅거릴 수 있다는 건 정말 경이로운 일이다. 문제는, 정말 뚱땅거린다는 거지. 왼손 오른손을 분리해서 칠 때는 그럴듯한데, 합치기만 하면 혼돈의 카오스가 되고 만다... 어릴 때 땡땡이만 치지 말고 피아노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연습할걸. 손가락 독립만 잘 되어 있었어도. 악보 초견은 나쁘지 않은데. 정도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밀려 있는 바딤 젤란드 리뷰가 2-3개 정도 되는데, 막상 책을 읽던 겨울에는 영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땋은머리' 기법에 푹 빠졌..
활자가 흐르는 이야기/Book2
2025. 7. 2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