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일상다반사

바보들아

일루젼 2012. 5. 14. 03:12
728x90
반응형

이 바보들아.... ㅜㅜ

 

 

내가 무려, 그 희귀하다는 핑크 저지를 챙겨 갔단 말이다 ㅠㅠ

(마킹 넘버는 16, 훗훗)

 

 

 

5월 2일.

그걸 왜 지금 올리냐고 묻지 마라.

그날... 그날... 내 직관... 스코어... ㅇ오라뫼로리ㅗ쟈도

지금 다시 생각해도 멘붕.... ㅠㅠ

 

어떻게 딱 5월 되자마자 이런 바보짓 가득한 경기들을 한단 말이냐!!! 엉엉엉 ㅠㅠ

 

 

 

 

이 날, 근로자의 날에다 롯데전인 걸 감안해 나름 일찍 갔으나....

예매도 하고 갔으나.... (지정석은 이미 매진이었고 ㅠㅠ)

자리가 없어서 5회까지 서서 봤단 말이다!!!!!

 

그런 나에게! 엉? 너희들은!!!

x같은 경기를 보여줬어!!!..............

 

 

 

 

근데 아예 불펜 쪽 가서 서서 봤는데, 불펜 안이 이렇게 보이는 건 신기했다.

잠실은 펜스 없던데 그래도 나름 녹슨 철문이라도 있어요.ㅋㅋㅋ

 

정민태 투코랑 오재영, 3H(... 넌 이날 이후... 강진은 어떠니?), 보근보근이(다시 와서는 좀 하더라, 강진 싫었구나ㅋㅋ),

사이버(이야, 사이버가 승 먹더니 인터뷰하는데 잘 생겨 보이더라;;; 꽃범호를 이해할 수 있었어), 오재영,

맨 끝에 이정훈, (그 옆이 누구였드라;; 자꾸 나갔다 들어왔다 해서...)

 

등등등 봤다.

 

락앤락도 잠깐 봤고....

 

............................... 이런 불.펜.들.

불지르는 취미들이라니ㅠㅠ

 

작년엔 나름 불펜이 강한 팀이었잖아...

 

 

 

뭐... 이젠 빠따도............................................................... 허허허.

부상 투수를 못 터는 게 말이 되냐.

이런 본헤드플레이어들 같으니.

 

내가 어제 페어장... 하이고...

 

오늘만 해도.... ㅠㅠ

 

 

그, 그래 뭐 처음 목표는 탈꼴이었지. 하, 하지만 말이지.

BK도 왔고 50억도 쾌척했잖아. 그럼 결과가 있어야지 결과가.

사람 설레게 희망고문하는데는 뭐가 있어 진짜 ㅠㅠ

 

허허허허......

 

제발, 잘 하자.

나 올해 직관 자주 갈 거다. +ㅁ+

지켜보겠어...................... 제발 ㅠㅠ

 

 

반응형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미쳤지  (0) 2012.05.20
16!! 케이로드!!!  (0) 2012.05.18
...  (0) 2012.05.14
한 주의 기다림  (0) 2012.05.13
주절주절  (0) 2012.05.11
라일락 향기가 흐르는 늦봄의 밤  (0)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