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일상다반사

2012.07.15

일루젼 2012. 7. 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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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 않았던 이야기의 답은ㅡ

적어도 만나서 했어야지.

 

그렇게 맺을 생각이었다면, 적어도 나에게 또다른 한 달의 기다림을 남겨서는 안되는 거였지.

그렇게 핑계만을 남기는 대답이어서는 안되는 거였지.

 

아.

나는 대체 얼마나 우스운 존재였기에.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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