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저자 : 유리 슐레비츠 / 강무홍
원제 : Secret room
출판 : 시공주니어
출간 : 1999.06.07
현명함은 바늘 끝에서 춤추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상대의 저의를 파악하고 그것을 자신의 의도에 맞추어 가장 '말이 되는' 형태로 이끌어내는 것이 현명함이라면, 반대로 상대의 입장에서 볼 때는 가장 짜증나는 형태로 '한 방 먹은' 상황이 되는 게 아닐까?
어느 측에나 속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최선의 공격과 방어를 갖추는 방식- 한끝 차이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기지와 용기. 혹은 교활함.
언제고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자세로 감사하며 살기.
그것이 더 적절한 메세지일 듯 하다.
반응형
'활자가 흐르는 이야기 > Book1' 카테고리의 다른 글
[C. S. 루이스] 책 읽는 삶 (0) | 2021.12.09 |
---|---|
[사토 덴] 50부터,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좋은 습관 - 초년 운보다 후반 운이 인생을 바꾼다 (0) | 2021.12.08 |
[김홍중] 은둔기계 (0) | 2021.12.06 |
[마샤 브라운] 돌멩이 수프 (0) | 2021.12.05 |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청동종 (0) | 2021.12.05 |
[요아브 블룸] 우연 제작자들 - THE COINCIDENCE MAKERS (0) | 2021.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