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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10

[키쿠치 히데유키] 뱀파이어 헌터 D 1-7 上下

저자 : 키쿠치 히데유키 / 안종두 출판 : 시공사 출간 : 1998.12.31 저자 : 키쿠치 히데유키 / 안종두 출판 : 시공사 출간 : 1998.12.31 저자 : 키쿠치 히데유키 / 안종두 출판 : 시공사 출간 : 1998.12.31 저자 : 키쿠치 히데유키 / 안종두 출판 : 시공사 출간 : 1998.12.31 저자 : 키쿠치 히데유키 / 안종두 출판 : 시공사 출간 : 1998.12.31 저자 : 키쿠치 히데유키 / 안종두 출판 : 시공사 출간 : 1999.12.31 저자 : 키쿠치 히데유키 / 안종두 출판 : 시공사 출간 : 1999.12.31 어린 나날의 기억을 더듬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기묘함이 있다. 한 올 한 올 조각한 것처럼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 순간의 공기까지도 느껴지는 듯한 순..

[테리 프랫쳇, 닐 게이먼] 멋진 징조들

저자 : 테리 프랫쳇 / 닐 게이먼 / 이수현 원제 : Good Omens 출판 : 시공사 출간 : 2019.02.11 아마존 프라임에 예고편이 떴다. 이 시점에서 이 책을 한 번 언급해주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 -는 사실 농담이고 마침 다 읽고 났더니 그렇게 되어 있었다- 완독했다. 최근 읽었던 책들과 겹치는 순간은 '레이 선(Ley lines)'. 드라마 은 정주행했던 터라 읽는 동안 해당 드라마의 이미지들이 자동재생 되었다. 벤틀리만 제외하면 상당히 원작을 충실하게 잘 반영했다고 생각 하는데, 조금 놀랐던 부분은 크롤리의 성수 목욕과 아지라파엘의 유황불 샤워는 드라마에서만 등장하는 장면이었다는 점. 이미 원작은 완결되어 있는 이 드라마의 시즌2가 무척 기대된다. 무언가에 관해 깊게 관심을 두..

[닐 게이먼] 샌드맨 1, 2 - 서곡과 야상곡, 인형의 집

저자 : 닐 게이먼 / 이수현 원제 : THE SANDMAN : PRELUDES & NOCTURNES 출판 : 시공사 출간 : 2009.01.23 저자 : 닐 게이먼 / Sam Kieth / 이수현 원제 : THE SANDMAN : The Doll's House 출판 : 시공사 출간 : 2009.01.23 아주 가끔, '이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야'라고 생각하게 되는 일을 겪곤 한다. 그 어떤 때에도 나에게만은 선명하게 빛나는 그런 일들을. 오늘 같은 경우는 '니므롯'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의 리뷰를 쓰려다가 리뷰를 먼저 쓰게 되면서 아쿠타가와 상과 나오키 상 수상작들을 조금 찾아보게 되었다. 어떤 작품들이 있었는지 목록을 훑던 중에 눈에 띈 것이 이었다. 줄거리도, 작가에 관해서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마크 웨이드] 닥터 스트레인지 - 프레시 스타트 vol.1, 2

저자 : 마크 웨이드 / 헤수스 사이즈 / 하비에르 피나 / 안드레스 기날도 / 강민혁 역제 : Sorcerer Supreme of the Galaxy 원제 : Doctor Strange by Mark Waid - Across The Universe, Remittance 출판 : 시공사 출간 : 2022.04.20 저자 : 마크 웨이드 / 헤수스 사이즈 / 하비에르 피나 / 스콧 코블리쉬 / 강민혁 역제 : The Choice 원제 : Doctor Strange by Mark Waid - Herald, The Choice 출판 : 시공사 출간 : 2022.04.20 활자 권태기가 찾아왔다. 빼곡한 글줄을 눈으로 훑는 즐거움이 가물가물 멀어진다. 이럴 때는 보통 몇 가지 원인이 존재하는데 대체로 가장 큰 ..

[닐 게이먼] 샌드맨 4 : 안개의 계절

저자 : 닐 게이먼 / 켈리 존스 / 마이크 드링겐버그 / 말콤 존스 3세 / 맷 와그너 / 딕 지오다노 / 조지 프랫 / 크레이그 러셀 / 이수현 출판 : 시공사 출간 : 2009.02.25 넷플릭스의 을 보려고 작년부터 몇 차례 시도해 보았는데, 긴 호흡으로 집중할 시간이 잘 나지 않아 아직도 시즌1 정주행을 마치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원작이나 다시 뒤적여보았다. 사실 원래 읽으려고 했던 건 인데 찾지를 못해서 을 읽게 되었다. 은 샌드맨 시리즈의 외전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미묘한 독립적인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를 워낙 좋아해서 알게 된 작품이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샌드맨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보통 샌드맨 시리즈를 접하는 순서와는 반대로 읽게 되었던 셈이다) ..

[조지 맥도널드] 공주와 고블린

저자 : 조지 맥도널드 / 제시 윌콕 스미스 / 최순희 출판 : 시공주니어 출간 : 2019.02.20 고전 중의 고전 '조지 맥도널드'를 이제야 읽게 되었다. 수많은 환상 문학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그의 작품은, 주체적이고 바른 캐릭터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묘사, 지나치게 두렵게 만들지는 않지만 긴장할 수 있는 서사가 잘 녹아들어 반짝인다. 당연한 것은 없는 듯이 신비롭다가도, 등장인물들의 언행을 통해 인간으로서 꼭 갖추어야 할 미덕에 관해 슬쩍 비춰주고는 다시 아름다운 환상 속으로 쏙 사라진다. 완전히 매끄럽게 완결되지 않는 점도 큰 매력이라고 해야겠다. 은 사실 크게 분류하자면 액자식 구성으로,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조지 맥도널드의 목소리로 시작과 끝을 맺는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잊고 공주다운..

[알렉산더 로이드] 메모리 코드 - 고통의 근원을 없애는 하루 10분의 비밀

저자 : 알렉산더 로이드 / 신동숙 원제 : The Memory Code 출판 : 시공사 출간 : 2022.02.17 의 저자인 줄 모른 채로 기억술에 관련된 내용이라 넘겨짚고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사전 정보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습관은 아직까지 유효하다. 본문을 읽으며 느끼는 가벼운 충격이 좋아서이기도 하고, 실망할 때도 있지만 보물을 만난 느낌을 받는 것이 좋아서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이런 식으로 욕심을 내서 책이 줄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필요로 하는 '타깃'을 정해 읽는다면 덜 쌓일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가 조금 더 마음에 든다. 이번 책은 테크닉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마음가짐'에 대해 더 깊게 설명하는데, 예시로 등장하는 사례들이 이전작 에서 대부분 소..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 힐링 코드 -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저자 : 알렉산더 로이드 / 벤 존슨 / 이문영 원제 : The Healing Code 출판 : 시공사 출간 : 2013.09.05 어쩐지 손이 안가더니, 막상 읽기 시작하니 흥미로웠다. 6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손동작으로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는 사람들의 경험담들은 놀랍기도 하다. 개인적인 생각을 먼저 말해보자면, 저자들은 의도적으로 1부와 2부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저자들은 책을 꼭 순서대로 다 읽어줄 것을 당부하는데, 1부는 '힐링 코드'의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해당 기법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과 다양한 경험 사례를 소개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 부분이 '믿음'을 쌓는 준비과정인 것 같다. (다만 조금 걸린 점. 플라세보 효과를 언급하며 믿음과 의지가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긍정..

[미하엘 엔데 ] 꿈을 먹는 요정 - DAS TRAUMFRESSERCHEN

저자 : 미하엘 엔데 /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 문성원 출판 : 시공주니어 출간 : 2001.11.30 의 '미하엘 엔데'. (아마도 조금 더 유명할 는 아직 안 읽었다.)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만족하는 만큼. '잘' 사는 것 역시 하나의 노력. 꿈 먹는 맥이 생각나는 동화다. 너무 힘든 순간이 오면 보고 싶은 것만 봐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은 언젠가는 마주해야겠지만 그때까지 잠시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것 같은 깨어날 수 없는 꿈 마주하기 힘든 꿈 견뎌낼 수 있을까? 꿈을 먹는 요정아, 꿈을 먹는 요정아! 뿔로 된 작은 칼을 들고 나에게 오렴! 유리로 된 작은 포크를 들고 나에게 오렴! 작은 입을 있는 대로 벌려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악몽을 얼른 먹어치우렴! 하지만 아름다운 꿈, 좋은 꿈은 내..

[김상근] 삶이 축제가 된다면 -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저자 : 김상근 출판 : 시공사 출간 : 2020.10.22 이탈리아의 낭만이라. 육로를 통해 손쉽게 국경을 넘을 수 있는 문화는 한국에서는 다소 낯선 개념이다. 은 역사와 문화, 인문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익숙함 보다는 낯설고 신기한 것들이 더 많은 베네치아(베니스)에 관한 책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귀국하기 직전까지 베네치아에서 머물고 있던 저자는 건축, 미술, 문학, 음악과 신학 및 역사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베네치아'를 바라본다. 그의 글을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다 보면 과장을 조금 보태 마치 카날 그란데를 따라 흔들리며 흘러가는 기분이다. 예전에는 쉽게 이해되지 않거나 잘 외워지지 않는 글을 읽으면 힘들어했었다. 지금은 조금 편하게 읽는다. 어차피 관심사라면 반복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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