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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눈 이야기 3

[닐 도날드 월쉬] 신과 나눈 이야기 - 3

저자 : 닐 도날드 월쉬 / 조경숙 출판 : 아름드리미디어 출간 : 2019.05.17 3권 중 가장 두꺼웠지만, 가장 짧게 느껴졌다. 1권이 당장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관한 책이었다면 3권은 더 높이, 어떤 지점을 향해야 할지에 관해 가리키는 것 같았다. 사실 3권이 가장 짧게 느껴진 이유는, 책이 가리켜보이는 지점들로부터 나를 분리시키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편안하고 손쉬운 선택들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택하는 존재는 없다.' 얼마전 다른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다. 개인을 특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각자의 '다른' 부분들이지만, 그것들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동일'하다. 그런 점에서도 '너'는 곧 '나'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가는 각자의..

[닐 도날드 월쉬] 신과 나눈 이야기 - 2

저자 : 닐 도날드 월쉬 / 조경숙 원제 : CONVERSATIONS WITH GOD book 2 출판 : 아름드리미디어 출간 : 2019.07.25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가장 닮은 것'을 끌어당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주 떠올랐던 문장이다. 자신의 본질을 바로 알아야 지금 자신이 무엇을 끌어들이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본질'이란 지금 스스로가 스스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환상과는 꽤나 다를 것이다. 그것은 지속적인 체험을 통해 '나'인 것과 '나이지 않은 것'을 경험하고 선택하는 행위에서 다듬어지는 어떤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이라는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남들에게 나눠줄 수..

[닐 도날드 월시] 신과 나눈 이야기 - 1 - 나는 너희가 원하는 걸 원한다

저자 : 닐 도날드 월시 / 조경숙 원제 : CONVERSATIONS WITH GOD book 1 출판 : 아름드리미디어 출간 : 2019.05.10 약 일주일에 걸쳐서 천천히 읽어나갔다. 이전까지 읽어왔던 것들을 떠올려 보았다. 겹쳐지며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내용도 있었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내용도 있었다. 문득 읽음을 통해서 얻는 생각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생활 속에서의 실천과 그를 통한 피드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은. 그리고 나면 또다시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큰 줄기는 변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불과 몇 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확실히 달라진 면이 있다. 적어도 두려움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결과에 대한 기대 없이, 매 순간 열정을 다해 마음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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