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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2

[요네자와 호노부] 겨울철 한정 봉봉 쇼콜라 사건 상, 하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 김선영출판 : 엘릭시르출간 : 2024.12.31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 김선영출판 : 엘릭시르출간 : 2024.12.31 오와아. 일본인들에게 '교토'란 어떤 느낌의 지역인 걸까. 천년 도읍, 오사카 사투리, 야마토 일족... 한국의 경주 역시 천년 도읍으로 유명한데, 어쩐지 경주와는 이미지가 사뭇 다른 것 같다. 어쩐지 조금 기이하고 신비한 이야기들은 대체로 교토로 모여드는 느낌. 요네자와 호노부의 이 인상 깊었기 때문일까. 소시민 시리즈의 오사나이와 고바토 역시 나고야, 간사이 출신이기 때문일까.'완결'이라 이름 붙었지만 오사나이가 심혈을 다해 준비해 놓을 교토의 미로에서 두 사람을 다시 만나보고 싶다. 한창 매서운 겨울바람과 눈발 사이에서..

[요네자와 호노부]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 김선영 출판 : 엘릭시르출간 : 2016.10.21       나는 내 서재를 무질서계로 활용하고 있다. 농담인데, 진담이다. 때때로 무너지기도 하고 새롭게 쌓이기도 하는 발 디딜 틈 없는 책탑은, 내가 들어설 때마다 다른 책을 표면에 올려두고 있다. 당연히 기분 탓이겠지만, 지난번에는 눈에 띈 적이 없는 책들이 가장 위쪽에 놓여져 있을 때. 소장하고 있는 줄도 몰랐는데, 다른 곳에서 구해 읽은 책이 갑자기 나타날 때. 어쩐지 나만의 작은 혼돈을 만들어낸 것 같아 묘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 라는 핑계로 책들은 무한증식을 거듭하다 이제야 겨우 소강상태를 유지하는 중이다. 은 20년 경에 구매했던 책인데 어느 순간 나타났다. 이어지는 시리즈인 이나  구리킨톤 사건>, 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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