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존 켄드릭 뱅스 / 앨버트 레버링 / 윤경미 출판 : 책읽는귀족 출간 : 2016.11.10 의 느낌을 잘 이용해 사회를 풍자한 글이다. 언어유희에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돋보인다. 각 등장인물의 특성을 잘 살려 재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주석이 원체 많아 아예 왼쪽 페이지는 본문, 오른쪽 페이지는 주석 또는 부연설명으로 지정했는데 처음에는 집중이 잘 되지 않았으나 적응하고 나자 나름대로 신선한 재미가 있었다. 작품 자체로 매우 훌륭하다는 인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저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까지만 추가로 읽어볼까 싶다. - 이 책 는 존 켄드릭 뱅스의 최대 장기인 인문학적 패러디와 사회 풍자, 정치 풍자의 글맛이 제대로 발휘된 작품이다. 물론 이 책은 오래전에 발표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