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핀드혼 공동체 / 조하선 출판 : 씨앗을뿌리는사람 출간 : 2009.11.12 '씨앗을뿌리는사람' 출판사의 책은 오랜만이다. 시리즈 이후로 처음 읽는 것 같다. 는 역자로서의 조하선을 더 만나고 싶어 선택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이르다 싶은 느낌도 있는데, 그래도 즐거웠다. 진정으로 자연 속에서 하나로써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런 삶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최초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느낀 바에 대한 각 챕터들과, 그들이 떠난 이후 공동체로서의 '핀드혼'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신기한 부분도 많았고,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다. 꺾꽂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식물과 동물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봤던 적이 있는데, 해서 특히 전체로서의 식물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체감을 하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