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엘리자베스 클래러 / 한기로 / 송몽채 / 光率
출판 : 은하문명
출간 : 2016.12.27
<세뿔돼지>의 알파 켄타우리와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의 프록시마에 관한 궁금증, 출판사에 대한 기대로 도전해보았다.
참고로 내가 줄루족에게 가지고 있는 인상은 <문명>으로 인한 선입견 정도다. 호전성과 빠른 행동력 같은 것들.
약간의 내상을 입었는데, 나는 이쪽은 아직 버거운 것 같다. 51구역이나 사자인에 대한 호기심 정도로는 집중해서 읽기가 좀 힘들었는데, 결론적으로 다른 생명에 대한 공격성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집중하는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책은 외계인과 접촉하고, 지구 시간으로 4개월 간 외계 행성에서 살다 온 여성의 체험기를 다룬 책이다. 경험적인 서술로 이루어져 있지만 내 경우에는 상당히 읽기 힘들었는데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듯 하다.
추천은 글쎄.
나중에는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나와는 거리가 좀 있었다.
- 왜냐하면 시간이 이 세상의 본질이고, 우리들의 의식을 동시성과 무한을 향해 꾸준히 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는 매년마다 시간이 전년보다 약간 더 빨리 지나간다.
- "알파 켄타우리(Alpha Centauri) 별자리에 있는 우리의 고향 태양계는 7개의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우리의 문명에 의해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7개의 행성들은 여러분에게 프록시마 켄타우리로 알려져 있는 이 아름다운 항성계의 3번째 별 주위를 돕니다. 가장 큰 별은 태양의 밝기의 삼분의 일 정도 만큼의 불그레한 빛을 발합니다. 반면에 2번째 별의 빛은 태양빛과 유사합니다. 3번째 별인 프록시마 켄타우리는 오직 태양처럼 불그레한 갈색을 띤 빛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것은 매우 안정된 별입니다."
- "인생에서 중요한 것, 즉 정말로 문제가 되는 중요한 것들을 위해서 사람은 어떻게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어떻게 용기를 가져야 할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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