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가브리엘 번스타인 / 신동숙
출판 : 포레스트북스
출간 : 2021.08.05
도서관에서 대출해놓고 손이 가지 않아 한동안 미뤄두었었다.
크게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의 시작마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로 시작한다.
직접 체험한 결과들을 담은 책이라, 내용 자체에 크게 거부감이 생기지는 않았으나 내가 저항을 느끼는 부분이 어디인가를 짚어나가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저자가 주로 메시지를 받는 방식은 명상 후 자유롭게 기록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자동 서기로 자신도 모르게 쓰여진 문구들을 통하는 방식이었다. 개인적으로 친필로 글씨를 쓰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터라 타이핑으로도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했다. 그리고 내 안의 이야기가 자신도 모르게 문장으로 흘러나와 일기 쓰기를 즐긴다는, "일기는 나 자신과의 대화"라고 말했던 유튜버 이연과 <죽은 자들의 제국>과 <학살기관>의 이토 케이가쿠가 떠올랐다. 최근 예전에 읽었던 책들이 다시 읽고 싶어지는 일이 종종 있는데, 가능하면 재독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다.
다시 돌아와서, 매사에 감사하고 자신을 내려놓고 내맡기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호오포노포노에서의 만사에 대한 감사와 연결과도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 듯하다. 최근 고민 중인 부분은 '의지의 사용'이다. 체계를 섞지 말라는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루트를 선택하라는 의미로 느껴지고 있다.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특정 상징을 정해 메시지를 청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저자의 이전 저작인 <우주에는 기적의 에너지가 있다>에서도 소개한 방법이다. 시도해보려다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 번 해보려 한다.
수많은 방법과 성공담들이 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어떤 것들은 즉각적인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겠고, 또 어떤 것들에서는 감사할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되었건, 저자의 이야기에 일정 정도 이상 흥미를 느꼈다면,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한 번 실행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기록까지 해둔다면 더 좋을 듯하다)
어떤 형식이 되었건, 모두가 조금은 덜 힘든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웃을 수 있는 나날들이 되었으면.
- 조급히 밀어붙인다는 것은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달하고 안전하다고 느끼기 위해, 억지로 밀고 나가며 통제하는 태도나 행위를 뜻한다. 이런 사람은 더 많이 시도하면 더 많이 성취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기는 허용의 상태를 유지하기보다는 원하는 일이 일어나게 만들려고 애쓴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과 의지를 초월한 훨씬 높은 차원의 힘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망각한다. 자신이 직접 일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영적인 일치를 통해 안내와 지지를 받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진정한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잊어버린다.
- 우리는 세상을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데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상황이 좋아질 수 있음을 믿지 않는다. 좋은 것에 치중하면 통제력을 잃고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다. 여기서는 두려움에 대한 이런 생각을 바꾸고, 좋은 기분 느끼기를 최우선으로 삼는 법을 배울 것이다. 이 단계는 현실에서 구현될 것들을 받을 수 있는 상태로 우리를 준비시킨다. 모든 좋은 것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은 자신의 훌륭함과 행복을 기꺼이 인정하고, 앞으로 끌어당길 것들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 인생이 고난이라고 믿으면, 누구나 고난을 겪게 되기 마련이다.
- 진정한 슈퍼 어트랙터의 삶을 살려면 좋은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오직 힘들게 애쓰기를 중단하고 감사를 시작하는 것뿐이다. 감사는 우주의 긍정적인 흐름을 수용하는 편안한 상태로 우리를 이끈다.
- 이는 완전히 반직관적인 말로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사실이다. 우리가 다른 누군가가 가진 것을 부러워하거나, 아니면 우리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길 때, 우리 에너지 진동은 낮아진다. 이런 비교와 판단은 우리의 진동 주파수를 낮추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밀쳐낸다.
- 두려움의 목소리는 우리가 소심하게 행동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해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기를 바란다.
- 기적은 항상 있다. 기적은 당신이 볼 수 있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보지 못한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영향을 받는 것은 단지 기적에 대한 당신의 자각뿐이다. 기적은 빛이 있는 곳에서는 보이지만, 어둠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슈퍼 어트랙터가 된다는 것은 내가 믿는 대로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기분 좋은 감정과 일치되어 그것을 우리의 소망을 향해 이끔으로써, 원하는 세상을 공동 창조할 수 있다. 창조적인 에너지의 무한한 근원에 힘입어 좋은 아이디어를 영감으로 얻고, 지혜를 받아들이고, 풍요를 누리고, 자유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힘을 이용해서 세상에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 나는 인생에서 힘들었던 경험을 성장과 치유를 위한 영적 과제로 받아들였다. 또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연히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나는 확신한다. 내가 슈퍼 어트랙터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한, 아무리 힘든 일을 겪더라도 그것을 내면의 힘과 나를 더 정확히 일치시키고 내면의 의식과 더 가까워질 기회로 받아들일 것이다. 삶에서 맞닥뜨리는 힘든 상황들은 내가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이런 영적 각성이 일고 있다는 것은 훌륭한 일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실 이런 영적 각성은 시작에 불과함에도, 그것을 종착지로 여기는 경우가 너무 많다. 기분 좋은 감정을 느낄 때 원하는 것을 더 많이 끌어당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도,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거기서 더 나아가 그런 진리를 삶에서 완전히 구현해야 한다. 그것은 슈퍼 어트랙터가 되는 데 방해가 되는 두려움의 체계를 없애는 일에서 시작한다. 그러려면 생각하고, 행동하고, 생활하는 방식을 기꺼이 바꿀 의향이 있어야 하며, 그런 변화된 방식에 전념해야 한다.
- 소망의 구현에 혈안이 된 상태는 영적인 수단과 용어를 잘 알면서도 끌어당김에 중요한 부분을 놓칠 때 나타난다. 이럴 때는 날마다 긍정 확언을 하고, 기도하고, 명상을 하더라도 에너지가 일치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여전히 끌어당기지 못한다. 받을 수 있는 허용의 상태가 되기보다는 얻을 수 있는 획득의 상태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원하는 것을 물질세계에 구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랑의 에너지를 드러내는 존재가 되는 일임을 배우게 될 것이다. 혹시 자신이 소망의 구현에 혈안이 되어 있는 유형으로 판단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이 당신을 완전히 새로운 존재 상태로 이끌어줄 것이다.
- 할 수 있을 때만 조금씩 영적인 수행을 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나는 당신이 영적인 삶을 일상의 삶과 구분해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늘 영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 당신이 날마다 기적이 펼쳐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경외감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
- 그러니 현실적이고 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생각을 선택하자. 이 단계가 제 효과를 내려면, 우리가 찾아낸 그 최선의 생각은 반드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생각이어야 한다. 스스로 조금이라도 의심을 한다면, 우주의 에너지가 우리 기도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우주는 항상 우리 기도를 듣고 있다는 사실에 유념하자. 이때 우주의 인도와 지침을 알아들을 수 있으려면, 우리의 에너지가 반드시 그 기도에 부합해야 한다.
- 아침은 그날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길 바라는지를 각자 선택하는 순간이다. 한 가지 행동 변화가 그날 전체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러므로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일치된 상태로 이끄는 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성공적인 하루의 조건을 갖추도록 하자. 하루 중 사랑의 에너지에 맞추기 가장 적절한 시간은 아침이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저항이 없는 에너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 두려움은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고 평정을 유지할 당연한 방법처럼 느껴질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기쁨이나 믿음보다 두려운 마음 상태를 훨씬 더 편하게 받아들인다. 혹시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아니 잠깐. 내가 늘 겁을 먹은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건 아니야, 그런데 왜 내가 두려움에 의존한다는 거지?' 두려움이 여러 형태와 감정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이런 의문이 해소된다. 가령 우리가 쉽게 자각할 수 있는 불안, 방어심리, 비판, 통제 욕구 같은 감정은 모두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 "저는 [사람, 상황, 신념 체계 등]과 관련해서 우주와 일치되지 못한 상태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결과를 놓아 보내고 이제는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겠다고 선택합니다. 저를 이끌어주는 우주에 감사합니다."
- 이 사례가 보여주듯, 우리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에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험담하거나, 불평하거나, 판단하거나, 남들에게 실망을 안기면, 우주와의 진동적 일치가 약화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해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 도움이 되는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자신이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세 번째 단계에서는 다음 질문의 답을 생각해보라. "지금 내가 찾을 수 있는 가장 기분 좋은 생각은 무엇인가?" 아주 낮은 감정 단계에 있어서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더 나은 기분이 드는 생각으로 인도해달라고 우주에 청하자. 현재의 감정에 이르게 된 이유와 전혀 관련이 없는 생각이어도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그 생각 덕분에 기분이 나아졌으면, 그보다 더 나은 생각을 다시 찾아본다. 그렇게 해서 감정 척도의 윗단계로 천천히 올라간다. 어떤 생각이든 지금보다 더 나은 기분으로 유도하는 생각을 찾아가면 원하는 곳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 이런 변화는 더 이상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결정에서 나왔다. 나는 과거의 고통을 소중히 여기지만, 그 안에서 머무르지는 않기로 선택했다. 새로워지고, 기쁨을 본연의 권리로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했다. 이런 새로움은 일, 결혼, 건강과 같은 측면에서도 나타났다. 편안하고 기쁘게 살겠다고 결심하자마자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단시간 안에 새로운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했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건, 당신에게도 이런 기적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지금 이 책으로 인도된 것은, 당신이 기분이 더 좋아지고 싶다는 강한 소망을 품고 있어서다. 그런 소망만 있으면 누구나 기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 자유롭게 적는 연습이 끝나면, 한 번 더 기도한다.
"기적은 빛 안에서 보인다. 나는 빛 안에서 보고, 어디에 가든 빛과 함께하기로 선택한다."
이 명상은 빛을 볼 수 있게 돕는다. 당신도 빛의 출현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명상 중에 사랑이나 빛이 밀려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을지 모른다. 빛을 눈으로 직접 보든, 아니면 치유의 존재로 느끼든 관계없다. 누구든 각자 고유의 방식으로 빛을 경험할 것이다. 빛을 경험하는 근사한 방식은 아주 많다. 빛이 당신에게 오는 방식을 믿고, 가능하면 자주 그 방법을 써보자.
- 영적 인도자와 연결되려는 자발적인 의지를 품으면 안내의 문이 열린다. 하지만 문을 완전히 활짝 열어두어서, 어떤 인도자든지 아무나 들어올 수 있게 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 "제가 알아야 할 것을 제게 보여주시는 지고의 진실과 연민의 영적 인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도움을 요청할 때만 천사나 영혼 등의 인도자가 우리 삶에 개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해두자. 영적 인도를 받는 것은 각자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
- 자유롭게 글을 쓰는 이런 연습을 처음 해볼 때는 다양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곧바로 메시지를 전달받기 시작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익숙해질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펜이 자유롭게 흐르듯이 움직이게 놔두고, 뭔가를 더하거나 고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에는 너무 평범하거나 이상하게 느껴지더라도, 뭐든지 나오는 대로 적는다. 이 과정에 대한 신뢰를 품고, 글의 내용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든지 간에 자연스럽게 펼쳐지도록 허용하자.
- "지고의 진리와 연민의 인도자인 [연결하고자 하는 인도자의 이름] 님. 당신의 존재를 제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당신을 반가이 맞아들입니다."
기도가 끝나면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쉰다. 계속해서 깊게 호흡하면서 인도자가 당신의 공간으로 들어오도록 허용한다. 기도하고 난 뒤에는 자신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인다. 방의 에너지가 변했는가? 몸이 더 가볍거나, 얼얼하거나, 차분해졌는가? 영감이 들거나, 보호받는 느낌이 들었는가?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는가? 일기장을 펼쳐서, 자신이 받은 안내가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적어본다. 어떤 느낌이 느껴지든 의문을 품지 않도록 한다. 어떤 유형이 됐든 상관없이 영적 인도자와 연결될 때, 당신은 물질적 영역을 초월한 에너지장에 맞춰진다. 이 에너지는 지금껏 당신에게 익숙했던 것들과는 다른 느낌일 것이다. 그렇게 명확하게 구별을 지을 수 있다면, 당신은 높은 차원의 사랑의 에너지만을 끌어당길 수 있다. 판단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자. 그저 자신이 최고선의 에너지에 맞춰진 것임을 기억하자. 곧바로 느껴지는 영적 인도가 아무것도 없더라도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시간이 지난 뒤에 인도를 받기도 한다.
- 다음 한 주 동안 매일 아침마다 이 3단계를 연습하자.
1단계: 기도를 통해 에너지를 조절해 맞추고, 영적 인도를 요청한다.
2단계: 긴장을 풀고, 명상을 통해서 안내를 받는다.
3단계: 받은 안내를 적어둔다.
이런 연습에 시간을 들이면, 영적 존재를 느끼는 경험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 곁에서 늘 안내하는 영혼에 자신의 에너지를 맞추겠다고 의식적으로 선택하면, 자신의 에너지, 경험,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변화가 생기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기적 수업>은 "결과를 확신하는 사람은 기다림을 감당할 수 있으며, 초조함 없이 기다린다"라고 말한다. 나는 어떤 일이 생기든, 그것이 모두를 위한 최고선임을 확신했기 때문에 쉽게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었다.
- 감사 명상 : 슈퍼 어트랙터의 힘과 연결되는 한 가지 강력한 방법은 감사에 대해 명상하는 것이다. 이 명상을 몇 분 동안 실행하면,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은 상태가 될 수 있다. 다음 단계에 따라 자신을 우주와 일치시키고, 슈퍼 어트랙터의 힘에 조절해 맞추자.
· 조용한 곳을 찾아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명상에 들 준비를 한다. 일기장을 펼치고, 감사하는 내용을 한 페이지 가득 적는다.
· 기분 좋고 행복한 노래를 들어놓는다. 반드시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를 골라야 한다.
· 노래를 들으면서 명상에 잠긴다. 그리고 감사하는 모든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마음에 점점 더 많은 감사의 감정이 자유롭게 떠오르게 하자, 긍정적인 감정이 내면에 흘러들게 한다. 그 감정을 느끼고, 그런 감정이 계속해서 흐르게 놔둔다.
· 기분 좋은 감정의 빠른 흐름을 탄다.
· 준비가 되면 명상에서 천천히 빠져나와 일기장을 펼친다. 펜이 흐르듯 움직이게 하고, 감사하는 것에 대해 적어 내려간다. 충족된 기분이 들 때까지 일기장에 글을 작성한다.
- "우주와 최고의 진실과 연민의 인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자유를 느낄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는 새로이 찾은 믿음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이번에는 기도문을 소리 내어 읽고, 우주를 향한 믿음에 자신을 내맡기는 느낌에 잠겨보자. 어떤 느낌이 드는지 살펴보자. 자신의 계획을 우주의 손에 넘기는 데 저항이 생기는가? 당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우주가 알아서 해주리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가? 저항은 존중하되, 계속해서 다시 선택하는 연습을 해보자.
- 웰빙의 흐름을 허용할 때는 정신적으로 명징하고 마음이 고요해지며 굳은 믿음이 생긴다. 반면에 허용하지 않을 때는 짜증이 나고, 슬프고, 죄책감이 들고, 불만스럽고, 통제하려 들며, 심지어 우울한 기분에 빠진다. 감정은 우리가 슈퍼 어트랙터의 힘과 연결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우주가 우리를 지지하지 못하도록 막는 낮은 진동을 품고 있다. 에이브러햄 힉스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뭔가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우리는 오히려 그 원하지 않는 것에 부합하는 에너지 상태가 된다. 예컨대, 직장에서 잘릴지도 모른다고 항상 고민한다면 당신의 에너지는 두렵고, 패닉에 싸이고, 자신감이 없으며, 통제 불가능한 쪽으로 흘러갈 것이다. 그런 에너지는 상사에게 당신이 그 자리에 맞지 않는다는 두려움의 메시지를(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보낸다. 실직에 대한 두려움에 찬 생각에는 그것을 현실에 구현하는 힘이 있다. 그러므로 이 책에 소개한 방법들을 실천해나가면서 부정적 생각에 도사린 에너지 흐름을 늦추어야 한다.
- 우주와 일치하는 데에 우선순위를 두었다면, 어떤 소망이든 당당히 주장해도 괜찮다. 중요한 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얼마나 큰 업적을 이뤄내는지가 아니다. 소망을 끌어당기는 데 중요한 것은,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는 것과 우주가 우리 길을 이끌고 있다는 믿음을 품는 것이다.
- 두려움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두려움은 사랑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려움이 나타날 때는 우선 그 사실을 자각하자. 그다음 우주와 일치를 이루고 앞으로도 위대한 일들이 계속 나타나리라는 긍정적 기대를 강화하자. 두려움을 피하거나 부인할 필요도 없다. 사실 그렇게 하면 상황만 악화될 뿐이다. 그저 슈퍼 어트랙터의 믿음을 가로막는 두려운 생각이 마음속에 떠오르면, 일단 조용히 상황을 파악하자. 두려움은 삶이 잘 굴러가고 큰 꿈이 현실이 되기 시작할 때마다 끼어들어 훼방을 놓을 것이다. 당신은 지금 삶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받아들이는 길 한가운데에 있다.
- 자신의 기분을 돌본다는 것은 나의 말, 생각, 행동을 더 숙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스스로의 에너지를 사람과 재일치시키고자 특별히 노력한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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