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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애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난 느낌은 없었지만, 이미지로 말하자면 "착한" 연애서라고 할 수 있겠다.
안정형 50%, 불안형 20%, 회피형 25%, 불안형과 회피형의 복합형 3-5%.
애착 유형은 대부분 변하지 않지만 4년 정도의 과정을 거쳐 변하는 사람도 있다.
안정형은 같은 유형 이외에 비안정형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나,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 비안정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좋은 연애 대상이다.
불안형은 보통 생각하는 집착이 강한 유형으로 볼 수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애정을 받을 경우 헌신적이고 섬세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회피형은 일정 정도 이상의 친밀감을 견디지 못하고 거리를 두려하는 유형으로, 불안형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경우 서로에게 파괴적이다.
라고 세 부류로 나누어 연애 유형을 분석해 놓았는데...
어느 유형도 잘못은 없다고 말하지만 회피형은 피하라는 뉘앙스가 상당히 강하다.ㅋㅋ
이에 따라서 '밀당'이라거나 '자학' 등은 모두 필요가 없는 것으로, 그런 마찰들은 그저 맞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가장 훌륭한 파트너인 '안정형'에게 그런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불안형'과 '회피형'인 경우에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쳐야 할 점을 지적하긴 하지만, 뭐... 그닥.
나는 테스트에서 정확히 8. 8. 8. 로 동점 획득.
하지만 납득한다. 나는 불안형이었던 적이 있었고, 회피형이면서 동시에 안정형이다.
음... 하지만 안정형은 솔직히 좀 오버고. 기본 성향은 회피형인데 심한 충격으로 불안형으로 바뀌었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안정형에 가까워졌다. 고 보면 되겠군.
그래서 결론은, 뭐 연락을 무시하라거나 질투를 자극하라는 등의 소리는 안해서 좋긴 한데.
기분 전환 삼아 한 번 읽어볼 만 하다 정도.
이 책이 진실로 필요한 건 '불안형'인 사람들이다.
여기서 설명하는 유형별 특성에 따르자면 '안정형'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으며, '회피형'은 읽는다고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불안형'에게는, 뭐, 경우에 따라 권할 만한 책이 될 수도 있겠다.
안정형 50%, 불안형 20%, 회피형 25%, 불안형과 회피형의 복합형 3-5%.
애착 유형은 대부분 변하지 않지만 4년 정도의 과정을 거쳐 변하는 사람도 있다.
안정형은 같은 유형 이외에 비안정형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나,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 비안정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좋은 연애 대상이다.
불안형은 보통 생각하는 집착이 강한 유형으로 볼 수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애정을 받을 경우 헌신적이고 섬세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회피형은 일정 정도 이상의 친밀감을 견디지 못하고 거리를 두려하는 유형으로, 불안형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경우 서로에게 파괴적이다.
라고 세 부류로 나누어 연애 유형을 분석해 놓았는데...
어느 유형도 잘못은 없다고 말하지만 회피형은 피하라는 뉘앙스가 상당히 강하다.ㅋㅋ
이에 따라서 '밀당'이라거나 '자학' 등은 모두 필요가 없는 것으로, 그런 마찰들은 그저 맞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가장 훌륭한 파트너인 '안정형'에게 그런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불안형'과 '회피형'인 경우에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쳐야 할 점을 지적하긴 하지만, 뭐... 그닥.
나는 테스트에서 정확히 8. 8. 8. 로 동점 획득.
하지만 납득한다. 나는 불안형이었던 적이 있었고, 회피형이면서 동시에 안정형이다.
음... 하지만 안정형은 솔직히 좀 오버고. 기본 성향은 회피형인데 심한 충격으로 불안형으로 바뀌었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안정형에 가까워졌다. 고 보면 되겠군.
그래서 결론은, 뭐 연락을 무시하라거나 질투를 자극하라는 등의 소리는 안해서 좋긴 한데.
기분 전환 삼아 한 번 읽어볼 만 하다 정도.
이 책이 진실로 필요한 건 '불안형'인 사람들이다.
여기서 설명하는 유형별 특성에 따르자면 '안정형'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으며, '회피형'은 읽는다고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불안형'에게는, 뭐, 경우에 따라 권할 만한 책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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