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웨인 다이어 / 신솔잎
출판 : 더퀘스트
출간 : 2022.11.16
22년의 끝에서 한 해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았던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해온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튜토리얼이 끝났다'는 느낌에 가깝다. 이제까지 혼자서 연습해왔던 것들을 보다 다양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 퍼트리고 영향력을 미쳐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는 미묘한 느낌. 내 개인의 성향과 취향과는 맞지 않지만, 어떤 일이 생기건 나는 그것을 즐길 수 있다는 작은 믿음이 생겼다. 과거의 내가 경험해온 일들을 돌이켜보며 나는 그때도 나름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는 걸 확인했으니까.
마침 그런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영성이나 오컬트 관련 도서는 꽤 오랜만인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고 나서 읽게 된 책이라 느낌이 색달랐다. 이전에는 어긋난 상태가 주는 고통과 발전을 위한 과정에 따르는 고통이 다르다고 생각했고, 그로 인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 지금은 '고통'이라는 것의 정의를 조금 다르게 내리게 되었다. 내가 그것에 '고통'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뿐, 그것은 '불일치'를 감각하는 느낌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읽으려고' 접근하면 가볍고, '들여다보려고' 접근하면 무겁다. <5년 후 나에게> 같이 여백 중심의 편집은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상상해 볼 여지를 주는 편집이다. 웨인 다이어는 스스로에게 많은 것을 질문하고, 고요하게 그 대답을 자신 안에서 들을 것을 권한다.
외부의 많은 이들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고자 전하는 말들을 자신을 통과해 흘려보내다 보면 내부가 '공명하는' 내용이 있을 것이다. 그 감각, 그 느낌은 언제나 존재했지만 언제나 감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감각은 점점 더 커지고 강렬해질 것이다. 그것이 이끄는 삶을 향유해 보자. 이제는 그렇게 살아도 될 것 같다.
- 다이어 박사는 아이들이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고 위험을 감수할 줄 알기를, 자립적이고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자유롭고 현재를 기쁘게 누리길, 평생 건강하고 자신의 영적 소명을 다하길, 무엇보다 그 어떤 외적 환경에서도 내적 평화가 함께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누구나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각자의 소명을 다하고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택하며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을 다하는 용기를 발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 책은 당신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아직 자신의 목적을 모른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인생의 친절한 안내자인 다이어 박사와 함께 우리 마음에 자리한 10개의 섬을 여행하다 보면 진짜 삶의 목적이 선명해질 것입니다. 나, 선택, 평화, 자연, 관계 등 살아가는데 핵심이 되는 단어들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원하는 삶의 모습을 그려나가다 보면 어느새 인생은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우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인정하기 힘들겠지만 과거의 일들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증거죠.
당신이 바라는 것은
자신이 옳은 것도, 상처를 받는 것도,
화가 나거나 원망이 생기는 것도 아닌
평화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의 신념에 확신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신념이나 행동에 마음이 상할 수가 없습니다.
-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장소에서 평화를 느끼는가. 나는 과거에 어떤 선택들을 해왔는가. 내가 원하는 성공의 모습은 어떠한가.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제 목적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죠. 이 책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 책에는 저를 포함해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던 지혜와 진짜 자신 true self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신의 목소리, 즉 마음에 담겨 있는 것이 삶에 드러나도록 행동해야 한다는 겁니다.
-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생각은 탐험과 창작,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닫힌 마음은 이런 창의적인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을 닫아버리죠. 늘 해왔던 대로 계속한다면 발전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새로운 생각에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지금껏 몸담아온 사회적 환경과 동떨어져 있는 생각일수록 더더욱 그래야 해요.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말을 판단하지 않고 듣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당신의 삶에서 참된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은 바로 당신 자신이 무한한 가능성에 마음을 열 때 발현됩니다. 지금껏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 또는 알아볼 가치조차 없다고 치부해온 것은 무엇인가요? 이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생각에 마음을 열 준비가 되었나요?
- 나라는 존재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믿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나의 가치는 다른 어떤 것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내가 믿기로 한 생각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모두 스스로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갈 역량과 의지가 있습니다. 그건 나 자신의 몫입니다.
- 당신은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낯설고 위험할지도 모르는 길을 따를 건가요? 아니면 당신이 이런 사람이고 이런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가족과 문화에서 정해준 삶과 신념을 의심 없이 믿고 살 건가요?
- 본인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은 자신이 절대로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 요인에서 생겨났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삶은 본인이 내린 선택들의 결과물입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책임을 전가할 대상을 찾거나 변명하며 저항하지만 실은 그 모두가 그들의 선택이었던 거죠. 자신의 한계에 대해 지금껏 갖고 있던 믿음들을 내려놓는 것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으면 책임을 전가할 대상이 사라질 테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이 걷는 여정의 모든 지점에서 자신의 행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 지금, 자신에게 한 가지 약속을 해보세요.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나의 행복을 따르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약속이 결실을 이루도록 우주가 도와줄 겁니다. 필요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걸림돌은 사라질 것이며, 바라는 환경이 펼쳐지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 뚜렷이 나타날 겁니다."
- 자신의 삶을 온전히 책임질 때 우리의 선택은 굉장한 힘을 발휘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삶을 책임질 때는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왜 내가 피해를 봤는지, 왜 이런 사고를 당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순 없지만 어떤 죄책감이나 후회 없이 전부 제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 일들이 내 삶에 벌어진 것에 책임을 지고 받아들이며 살아가겠습니다."
- 왜 그렇게 해야 할까요? 당신의 삶에 벌어진 일에 책임을 질 때 그 일을 사라지게도 할 수 있고 그 일에서 교훈을 얻을 기회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로서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무감각할 필요도 없고 어떤 의미가 될 필요도 없으며 관대하고 사려 깊고 친절한 사람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나는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그렇게 되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각자가 한 선택만이 정답입니다. 스스로 한 선택의 힘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우선 그것을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상상하지 못한다면 이룰 수도 없습니다. 이제 당신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최대한 상세하게 그려야 합니다. 그래야 상상력의 멋진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누구나 따라야 할 운명 destiny과 소명 Dharma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살면서 무한한 기회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인생에서 우리가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은 소명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밝혀줍니다.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길로 안내하는 거죠. '이건 나를 위한 거야. 내게 정말로 중요한 거고 내가 여기 있는 이유야!'라는 생각이 불꽃처럼 번뜩 스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 불꽃은 당신에게 집중하고 깜짝 놀라야 할 순간을 알리는 신호이자 당신이야말로 세상의 빛임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 그 내면의 불꽃은 신이 당신에게 건네는 대화입니다. 그 대화를 외면하지 마세요. 그것을 느낀다면, 즉 당신 안의 무언가가 점화된 것을 느낀다면 이제 그것을 적극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진정한 당신이 빛을 내며 반짝이고 있는 것이죠. 자신을 믿는 것이 곧 자신을 창조한 지혜의 근원을 믿는 거라는 마음으로 삶이 당신에게 가져오는 것들에 ‘예스'라고 말해보세요.
- 내면의 불꽃을 알아보는 능력을 키우려면 자신의 직감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마음을 믿을수록 모든 것이 당신의 소명을 향해 있음을 보게 될 겁니다.
- 당신에게는 진정한 당신, 즉 타고난 본성과 조화를 이룰 힘이 있습니다. 그 타고난 본성이란 바로 형체를 지닌 신성한 에너지입니다. 당신의 삶에는 창조하고, 베풀고, 충만하고, 사랑하고, 즐겁고, 판단하지 않고, 무엇이든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본래 당신은 늘 베풀고 타인을 도우며 끝없이 나누는 존재입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외면적인 모습에 잠식당한 이전의 생각 주파수를 끄고 진정한 본성으로 이끄는 주파수에 당신을 맞추는 겁니다. 무언가 결핍되고, 무의미하게 바쁘고, 기회를 놓치고, 운이 나빴던 것들은 모두 본성이 발산하는 주파수와 엇갈렸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 세상에 우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인정하기 힘들겠지만 과거의 일들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증거죠. 앞으로의 삶에서도 당신은 성장하기에 앞서 아픔과 불행을 먼저 경험할 겁니다. 과거의 어두운 시간들, 불의의 사고, 힘든 사건들, 피폐하고 무너졌던 일, 질병, 학대, 실패한 꿈들 모두 당신에게 필요한 일들이었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들입니다. '벌어져야 했던' 일들이고 '막을 수 없는' 일임을 이제는 알겠지요. 이렇게 생각하며 삶에 찾아온 힘든 시간을 받아들이세요. 필요하다면 상담사나 친구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 삶에 벌어진 모든 일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킨 일들은 '우연'을 허락지 않는 위대한 지적 존재가 당신을 인도하는 손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때 진정으로 그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과거의 에너지를 전환할 수 있는 의식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고통을 주었거나 힘들었던 사건에 대해 글을 씁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당신이 겪은 모든 일을 글로 쓴 뒤(안전하게) 태워버리세요. 그 기억과의 고리를 끊어내고 나면 자유로이 나아갈 힘이 생길 겁니다.
- 부정적인 감정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세계를 순식간에 지배해 버립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런 감정이 옳다고 확신해 버리죠. 아마 주변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을 겁니다.
"내가 그런 대접을 받다니, 내가 화가 나는 건 당연해. 지금 내 안의 분노, 아픔, 우울, 슬픔, 원망은 너무 당연해."
목적과 행복이 충만한 삶을 사는 저만의 비밀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마음속에 원망이 가득한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이 마음껏 조종할 수 있도록 통제권을 넘겨주는 것입니다.
- "원망은 당신이 경멸하는 사람을 머릿속에 무료로 살게 해주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 부정적인 감정을 정당화할 때 생기는 문제가 바로 이것이죠. 마음의 평화가 사라지고 내면세계의 통제권이 다른 사람에게, 그것도 당신이 싫어하고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겁니다.
-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신과 세상에 보여주는 자신이 일치하기를 바라죠. 그러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재정비해 이상적인 자아와 현실적인 자아, 즉 당신 자신과 사람들이 보는 자아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 대다수 사람은 자신이 옳은 게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 상대가 부적절한 말을 한다고 생각되면 너무 깊이 받아들이지 말고 적당히 친절하게 대응하세요. 상대가 계속 틀린 소리만 해도 당신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강조하기보다 "당신 말이 맞는 것 같아요"라고 부드럽게 대꾸하세요. 설마 사실이 아닐지라도요. 그러면 갈등이 벌어질 상황이 해소되고 감정이 상할 일도,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는 일도 없어집니다.
- 현재의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없는 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행동을 달리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예를 들면 애피타이저를 먹을 때 디저트를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책을 읽을 때는 당신의 생각을 의식해 보세요. 휴가 때는 처리했어야 할 일들, 집에 돌아간 후 해야 할 일들을 떠올리지 말고 그저 휴가를 즐기는 겁니다. 포착하기 어려운 지금 이 순간을 관련 없는 생각으로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 물론 당신에게는 과거가 있지만 그건 현재가 아닙니다. 당신에게 미래가 있지만 그 역시 지금 이 순간이 아닙니다. 당신의 현재를 '그때', '어쩌면' 같은 생각으로 낭비할 수 있지만 그랬다가는 지금 이 순간에 경험할 수 있는 내적 평화와 성공을 놓치고 맙니다.
- 자기 자신을 지금, 여기로 데려오는 연습을 계속하면서 이것이 당신과 당신 삶의 관계성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현재의 순간을 받아들이고,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금이 순간의 온전함을 느껴보세요.
- 둘째, 혼자서 고요해지는 시간을 일상 루틴으로 만드세요. 바로 오늘부터 어떤 식이든 당신에게 잘 맞는 수행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겁니다. 수행할수록 생각을 현재에 집중시키는 게 점차 익숙해질 겁니다. 온전히 이 순간에 몰입하고 만물이 하나가 됨을 경험해 보세요.
- 셋째, 이 문장을 반복해서 말해보세요. '나는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기로 선택한다.' 5분간 마음속으로 이 문장을 반복해서 말할 때 현재를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되새길 수 있습니다. 반복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결국 이것이 당신의 존재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겁니다.
- 넷째, 현재에 온전히 머무르세요. 매초, 매분, 매시간을 사는 겁니다. 당신의 하루하루는 무한한 가치를 지닌 순간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현재를 사는 것이 목적 그리고 근원과 일치하는 삶을 사는 방법입니다.
- 저는 헬렌 슈크만의 <기적 수업>에 나온 구절을 자주 반복합니다.
"당신이 선택한 길을 걸을 때 그 곁을 누군가 항상 지키고 있음을 안다면 다시는 두렵거나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이 문장은 제 인생의 목적을 떠올리게 해 주고 제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 저는 필요한 것은 모두 제게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한 치의 의심도 없는 이 확신을 떠올리며 저 자신을 고무하죠. 도움은 어디서나 옵니다. 마침 필요한 돈이 어디선가 생기고, 꼭 필요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예상치 못하게 제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죠. 마치 거대한 힘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 굉장한 조화로 제 혼을 쏙 빼놓는 것처럼요! 어떤 상황에서도 의심할 수 없는 힘이 저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믿음을 뒷받침해주고 지켜주는 확언으로 자신에게 용기를 주세요. 그렇게 하면 당신 곁에 항상 존재하는 신성한 에너지에 주파수를 맞출 수 있습니다.
- 우리의 몸은 생각대로 움직입니다. 하루하루 살다 보면 가끔 체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힘이 없다'라는 생각은 학습된 반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삶에서 대단한 변화를 만들고자 할 때는 너무도 벅차게 느껴지기에 피곤함이라는 핑계를 들어 익숙하고도 편안한 행동 습관에 빠지고 맙니다.
- 힘이 없는 건 대체로 몸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어진 익숙한 사고 패턴이죠. 당신은 사고방식을 바꿔서 새로운 단계의 성장, 행복, 건강으로 나아갈 힘이 있습니다. 더욱 충만하고 활기차게 사고하는 법을 연습한다면 열정을 더 뜨겁게 달구어 목적으로 가득한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저는 '피곤해'라는 말을 하면 할수록 힘이 빠져나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신체적으로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요. 어느 날 아침, 친구가 전화로 너무 피곤해서 주말에 예약해놓은 명상 수련회에 도저히 갈 수 없다고 했는데 힘이 쭉 빠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앞으로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고 저 자신에게도 지금 얼마나 피곤한지 말하지 않기로 약속하자 제 머릿속에 무한한 에너지로 충만한 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제 라이프스타일이나 수면 습관을 바꾼 게 아닌 데도 말이지요. 그저 제가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이라고 상상한 것뿐이었어요. 피로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자 마치 피곤을 느끼지 않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생각의 전환, 즉 새로운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제 상상에서 피어난 것이었죠.
- 낮은 에너지, 부정적 에너지가 만들어낸 사고에 더는 빠져들지 마세요. 당신의 생각을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만들어내고자 하는 일'에 집중시키세요. 이런 마음가짐을 유지한다면 다시는 에너지가 없다는 변명은 입에 올리고 싶지 않을 겁니다.
- 무엇을 꿈꾸든, 제아무리 원대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일지라도 당신이 되고 싶은 모습이 이미 현실로 이뤄진 것처럼 행동하세요. 이것은 당신의 꿈이 실현되도록 에너지를 움직이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릴 수 있고 타인과 세상에 기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처럼 당신 자신을 대할 때 비로소 운명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한번 용기를 내서 당신이 원하는 자리에 올랐다고 선언해 보세요. 새롭고도 활력과 영감이 넘치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재정적으로 부족한 삶을 산다면 좋은 것들을 누릴 순 없겠지만 마음만큼은 여유로울 수 있습니다. 사고방식을 바꿔 이미 부를 누리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보세요. 그렇다고 허황된 꿈을 꾸라는 건 아닙니다. 부유한 사람처럼 마음을 너그럽고 여유롭게 가져보라는 겁니다. 직업에서도 이 원칙을 적용해 보세요.
- 모든 사람을 똑같은 의도로 대하세요. 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하고 존경하겠다는 마음으로요. '실제로 그렇다'는 태도로 타인을 대하면 그들은 당신의 가장 높은 기대치에 맞춰 행동할 겁니다. 장담합니다. 모두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는 당신이 믿기 나름입니다. 어디를 가든 당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확인받는 일들로 가득할 겁니다.
- 한심한 점보다 고유한 장점에 주목한다면 당신은 그들의 훌륭한 면만 보게 될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이 방법을 자주 써보세요. 관계에서 무언가 어긋나고 있다면 가만히 이렇게 물어보세요.
'지금 이 관계를 있는 그대로 대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바라는 관계로 대하고 있는가?'
- 지금껏 자신을 옭아맨 사슬을 끊고, 바라는 결과를 앞서 그릴 수 있을 때 그 결과를 불러올 행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요? 그런데 그 생각은 바로 당신 자신이 만든 것입니다. 인간관계가 늘 어렵고 왠지 손해 보는 것 같다면 자신을 바라보면서 '나는 어떤가'라고 물어보세요. '왜 저 사람은 내게 이런 행동을 할까?', '어떻게 하면 환경이 달라질 수 있을까?'라고 묻지 마세요. 내가 싫어하고 나를 화나게 하는 건 실제로는 내가 가진 증오이고 분노이며 화입니다. 모두 자기 안에 있는 겁니다. 다른 누구에게 있는 게 아니라 오직 나 자신의 것입니다. 내가 어떤 문제, 어떤 상황에 있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태도'가 상관있는 겁니다.
- 지금 어떤 '태도'로 그 사람을 바라보나요? 지금 어떤 '태도'로 그 상황을 인식하나요?
-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느 순간 내면의 성장이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하며 외부 환경에서 이유를 찾지 말고 내면을 돌봐야 합니다.
- "태도가 전부입니다. 그러니 좋은 태도를 택하세요."
이 문장은 제가 세상을 유심히 관찰한 끝에 얻은 깨달음으로, 제 글쓰기 작업실 문에 걸어둔 글입니다. 저는 이 문장을 읽으며 제 생각을 인식하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이거나 두려운 생각들이 제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 특히 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실제로 미칠 거라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당신도 잘 보이는 곳에 이 글을 걸어두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문장을 볼 때마다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고 바로잡아 보세요.
- 당신이 누구를 만나든, 어떤 일을 겪든 당신의 삶은 당신이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 따라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음 글을 가만히 읽어보세요.
좋은 생각은 좋은 태도가 되고 나쁜 생각은 나쁜 태도가 됩니다. 생각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 당신에게 한계란 없습니다. 어떤 상상을 하고, 그 이미지를 마치 강력 접착제로 붙인 것처럼 꽉 움켜쥘 때 비로소 잠재된 무한한 에너지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당신 안에 있는 신성한 힘, 우주를 창조한 신과 함께 공동 창조자가 되는 방법이죠. 당신의 오랜 스승과 교감하는 방법이자 당신의 소망이 발현되는 과정의 시작입니다. 저는 이 발현의 힘에 대한 글을 굉장히 많이 써왔고, 이런 말을 자주 언급했습니다.
"당신이 원치 않는 대상에 생각을 집중한다면 당신이 원치 않은 일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 개인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에고의 요구를 길들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어떤 보상을 받겠다는 기대 없이 타인에게 베푸는 연습을 하세요. 그러면 영적 충족이라는 보상을 받을 겁니다. 최고의 행복과 성공, 건강을 누리는 삶으로 안내하는 신성한 인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나에게 줘 줘 줘'라는 관점을 버려야 합니다. 대신 이렇게 접근해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베풀 수 있을까? 내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 타인을 돕고자 한다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짓는다면 그 일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다른 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짓습니다. 무언가를 디자인한다면 당신의 마음이 원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디자인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합니다. 무언가 글을 쓴다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글들이 독자에게 도움과 영감을 주기 때문에 씁니다.
- 길을 잃은 것 같거나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이것을 기억하세요.
'내 목적은 베푸는 것이다. 앞으로 몇 시간은 이 땅에 사는 누구든, 어떤 생명체든 도움을 베푸는 방법을 찾는 데 쓸 것이다.'
무언가를 베풀기만 한다면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괜찮다는 깨달음을 얻을 겁니다.
- 목적을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은 사소한 것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더는 자신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의미 없는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되고 멋있는 옷을 입지 않아도 되죠. 대신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하거나 매일 아침 10분씩 명상을 하거나 아이와 게임을 하는 등 정말 자신이 충만한 행복을 느끼는 일을 찾아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무엇이 내 인생에서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를 구분할 수 있는 눈을 갖는 것, 그것이 깨달음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당신에게 중요한 일은 무엇이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은 당신이 가진 것으로, 성취한 것으로, 남들이 생각하는 당신의 모습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사랑받는 존재이고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온갖 문제들은 마음이 빚어낸 환상이며 그 환상들에 이별을 고했습니다.
- 제가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마음에 담도록 하세요.
'이 세상에서 나의 존재와 역할을 깨닫고 스스로 만든 허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으며 꾸준히 살아가세요.'
이것만 이해한다면 당신은 더 이상 제가 필요 없습니다.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진실의 세계에 온 것을요.
- "삶이 당신에게 가져오는 것들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오로지 당신의 선택입니다."
You always have a choice in how you react to anything that life offers you.
- "당신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일들에 소모되지 않겠다고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 마야 안젤루 Maya Angelou
- "당신이 온종일 생각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 됩니다. 삶의 목적을 좇는 수많은 사람이 깨닫지 못하는 가장 위대한 비밀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We become what we think about all day long, this is one of the greatest secrets that so many people are unaware of as they pursue their life's purpose.
'활자가 흐르는 이야기 > Book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혜경]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 - 우리의 창세여신 설문대할망 이야기 (2) | 2023.01.16 |
---|---|
[그렉 브레이든] 디바인 매트릭스, 느낌이 현실이 된다 (0) | 2023.01.04 |
[제이 셰티]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0) | 2023.01.02 |
[데이비드 호킨스]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 - 모든 진지한 영적 구도자를 위한 깨달음의 길 (2) | 2022.12.01 |
[주원준] 구약성경과 신들 (1) | 2022.11.23 |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황금 당나귀 (2)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