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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스님] 염력혁명 - 청월스님의 NEW 시크릿

저자 : 청월스님출판 : 예나루출간 : 2009.11.25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최근 읽은 책들이 한쪽으로 많이 치우친 것 같다. 의식적으로 분야를 바꿀 생각까지는 없지만, 한동안 즐겨 읽던 소설에서는 멀어진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잘 살고 있다'는 건 뭘까.'관심사'란 어째서 이렇게나 쉽게 변하는 걸까.  예전에 나는 내가 물건을 잘 아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신중하게 하나를 골라 잘 관리하며 사용하는 이들을 보면 마냥 부러웠다. 그런데 살다 보니, 내 경우는 그저 경험이 부족했을 뿐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보면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러면 성향과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할 ..

[요가난다] 어떻게 하면 담대하게 살아갈 것인가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지혜

저자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 이현주출판 : 삼인출간 : 2024.02.15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흘러간다. 평년보다 늦어졌다고는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결은 이미 확실히 가을이다. 이번 책은 어떻게 하면 두려움 없이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관한 책이다. 자연스러움과 고요함, 평온함은 내면에서 나온다는 요가난다의 가르침은 간결하고 진실되다. 내가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들이 만들어진다는 가르침은 언제나 무겁다. 에서도 무엇에 의미를 두고 힘을 싣는가에 따라 환상은 현실이 된다. 그러나 그 안에 갇혀 있을 때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스스로 만들었다고는 해도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이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다시금 내면으로 집중해 다른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는 어떻게 구할 수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자 : 밀란 쿤데라 / 이재룡 출판 : 민음사출간 : 2011.11.25        소장하고 있다는 건 확실한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결국 전자책으로 다시 읽었다. 밀란 쿤데라의 이 지독히 어렵게 느껴졌던 때가 있었다. 12-3년 전이었을 텐데- 아마 내 삶의 많은 부분이 경직되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고, 아직 삶의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지금 다시 읽는다면 어떨지 궁금하지만, 당분간은 계획이 없다.  (이하 참존가)은 밀란 쿤데라의 자전적 경험이 짙게 녹아든 글이다. 체코에서 프랑스로 망명할 수밖에 없었던, 그래서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글을 써야만 했던 그는 작품 속 '나'라는 자전적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이 작품은 전지적 작가 시점이기..

[요가난다] 카르마와 환생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지혜

저자 : 요가난다 / 이현주출판 : 삼인출간 : 2022.12.15        자연스럽게 영성 도서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느꼈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멀어졌기 때문에 다시 찾아야 할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목적지에서 일정 거리 이상을 벗어나면 방향 표지 신호가 뜨는 것에 가까울 것 같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예시가 각각 다른 현상을 말하고 있지도 않다. 어쩌면 '카르마'는 이런 것을 말하는 게 아닐까. 한 현상이 다른 현상과 연결되도록 이어주는 끈, 일종의 작용과 반작용. 카르마를 상과 벌의 개념이 아닌 '자연력에 가까운 어떤 힘'으로 바라보게 되면 훨씬 편안해진다. 내가 돌을 들어 올렸다면 그것은 언젠가 다시 떨어질 것이다. 그것으로 건축물을 만들었다 해도 마찬..

[마이클 루이스] 플래시 보이스 - 0.001초의 약탈자들, 그들은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조종하는가

저자 : 마이클 루이스 / 이제용출판 : 비지니스북스출간 : 2014.10.10  이 책은 을 보다가 알게 되어 찾아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예전에는 읽어보고 싶은 책이 생기면 일단 구매부터 하곤 했는데, 책이 집의 절반을 잠식한 뒤로는 '관심 도서 목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물론 이미 몇 천 권이 넘어가기 때문에 특정한 책을 검색해서 찾아 읽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목록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봐야 한다. 순기능이라면 '이미 추가된 도서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뜰 때마다 '아 이미 찾아봤던 책이군'하고 반가워할 수 있다는 것 정도.) 읽는 동안 생각난 책이 있는데, 한국 번역 제목은 이고 원제는 이다. 2013년 정도였는데, 당시에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 도서관에서 절판 도서 복사를 이용해 조각본으..

[프라나] 하늘의 대답 - 미라래빠의 가르침

저자 : 프라나출판 : 명상거북이출간 :                     표지에 실린 그림이 라고 한다. 화가 분이 에너지 상태의 미라래빠 성자를 보고 그대로 옮긴 그림이라고 하는데, 화가 분과 그림 자체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저자의 지난 책을 읽어보면 이 그림을 구매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채널링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대목이 있으니,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은 아닌 것 같고...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추가 정보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은 과는 어조가 완전히 다르다. 훨씬 무겁고 진중한 문체이며, 질문과 대답의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질문들은 주제에 따라 정리되어 있는데,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할 법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설하는 답들이 절대적인 정답이라고..

[요가난다] 영적으로 관계 맺기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지혜

저자 : 요가난다 / 이현주출판 : 삼인출간 : 2023.10.17       요가난다의 글들을 번역한 책이 나왔다는 걸 알고 시리즈를 찾아 읽고 있다. 역자분이 감리교 목사시라 기독교적 색채가 진해진 점이 조금 아쉽지만, 의미상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을 취하게 된 기반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티페레트를 넘어선 세피라부터는 어떤 행동을 하건 더 이상 업을 쌓지 않는다고 보는 해석도 있는데,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무엇이 옳은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한참 얽매여 있었다. 그리고 절대적인 답은 없으며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결론으로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지난 연말 안개 낀 듯 흐릿하던 해메임이 이렇게 연결이 되는 게 신기했다.  어수..

[윌리엄 번스타인]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연수익 10%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저자 : 윌리엄 번스타인 / 김성일출판 : 에이지21출간 : 2019.10.25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남은 시간 동안은 무리하지 말고 다음 해를 준비하려고 한다. 대신 하고 있던 것들은 중단하지 않고 연말까지 모종의 결과를 내볼 생각이다. 예를 들면 운동, 취득 시험, 투자 연습, 집안 정리 같은 것들.  사실 리밸런싱이 필요한 건 투자 분야만이 아니다. 시간, 에너지, 집중력 같은 것들도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면 교훈을 얻기가 힘드므로, 한 가지씩 바꿔가며 자신에게 잘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그런 면에서 본다면... 운동이나 정리 한쪽으로 집중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정말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은 무엇인지, 다른 ..

[앤절라 더크워스] 그릿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저자 : 앤절라 더크워스 / 김미정 출판 : 비즈니스북스출간 : 2022.12.19        '000 월드컵' 게임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양자택일을 거듭하며 최종적으로 남는 선택지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게임이다. 대진운(?)에 따라 처음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이미 예정되어 있던 결과를 확인하게 되기도 한다.  흥미로운 점은 16강이나 8강 정도에서 마주하게 되는 '예상치 못한 선전'들이다.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보니 알게 된 낯선 자신들. 게임이 아닌 일상 속에서라면 미처 깨닫지 못하고 흘려보냈을 선택들. 그런 영역들을 일관성 있게 정리한다면 삶은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을까? 그것들을 하나로 묶는 당신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그릿 Grit'은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 힘..

[에밀리 오브리, 프랭크 테타르, 토마스 앙사르]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저자 : 에밀리 오브리 / 프랭크 테타르 / 토마스 앙사르 / 이수진출판 : 사이출간 : 2024.07.30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 전자책으로 읽었다. 모바일 어플로는 지도가 확대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 아쉽다. 패드를 사용해서 읽었더라면 좀 나았겠지만, 모바일로도 완독은 가능했다. 는 각 대륙을 챕터로 나누고, 주요 국가별로 처한 상황과 이슈들을 간략히 설명해 주는 구성이었다. 세계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 각각의 조각 지도만 보고는 바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는데- 본문에서 언급되는 지역을 좀 더 큰 지도에서 한 번 더 표시해 준다거나, 부록으로 전체 세계 지도에 언급된 국가 및 지역을 인덱스처럼 페이지를 표기해 넣어주었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새삼스럽긴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저자 : 알랭 드 보통 / 정영목출판 : 청미래출간 : 2022.11.10                   예전에 읽었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다시 읽어보니 와닿는 구절이 많았다.  우리는 흔히 '사랑에 빠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승우의 표현처럼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의 숙주다'.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사랑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사랑에 빠진다'는 그런 무력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일종의 '병'이나 '질환'처럼 '빠져들 수밖에 없는' 어떤 것.  는 짧은 기간 낭만적인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를 그리고 있다. 상대를 완벽한 이상형으로 그렸다가, 점차 익숙해지며 서로에게서 실망스러운 면을 발견하고, 그리고 서로 다른 속도로 감정이 식어가며 관계가 멀어지는 과정은 통속적이다. 대..

[수미숨, 애니정] 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

저자 : 수미숨(상의민) / 애니정 출판 : 이레미디어출간 : 2024.02.05                   친절하다.계좌 개설부터 매수·매도 원칙과 섹터 분류까지, 미국주식 투자의 A to Z를 담은 느낌. 트레이더들은 당장 수익이 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들 말한다. 그보다는 손실이 나더라도 자신만의 기준이나 매매 시나리오를 확립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해서 확실하게 수익이 날 때 크게 수익을 얻고, 자신의 생각과 달라지면 바로 손절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투자라고. 내 경우를 돌아보면 운이 좋았을 뿐인 것 같다. 스스로의 투자 방식을 하나로 정돈하지도 못했고, 거래를 거듭하며 투자 기법을 연습하지도 못했다. 그나마 올해 들어 생긴 변화라면 주식 이외의 종목들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

[짤짤이] 인류 보호 회사 1-5 (완)

저자 : 짤짤이 / 달로출판 : 시공사출간 : 2023.08.31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어딘가에서 추천글을 보고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어디서 봤던 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 읽고 나서야 웹소설로 연재되었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종이책으로 읽는 걸 권하고 싶다. 에피소드마다 호흡이 길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달로 작가의 표지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전자책 표지와 웹툰은 내가 상상했던 이미지와 많이 달랐다.) 아마 첫 장를 읽고 나면 적어도 1권은 손에서 내려놓기 힘들어질 것이다. 굉장히 인상적이고 흡입력 있는 도입부였다.   평범한 공시생이었던 서른 살 이연우는 시험장에서 우연히 이상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

[프라나] 하늘과의 만남 - 미라래빠와의 채널링

저자 : 프라나 출판 : 명상거북이출간 : 2022.01.01                 '미라래빠'에 관한 언급을 보게 되어 구해 읽었다. 근래에는 독서 모임에서 선정된 책이 아니면 거의 집에 쌓인 구간들을 읽고 있었는데, 어느새 내가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들로 슬금슬금 손이 나간다. 영원한 것은 없는 것인지, 책방부터 정리하겠다는 나의 다짐이 약해진 것인지.  책 탑을 한 줄 이상 줄였다고 기뻐했던 것도 잠시, 아직도 나의 책방은 조심하지 않으면 와르르 무너지는 상태다. 군데군데 여유로워진 칸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드러난 바닥보다 책이 쌓여 있는 바닥 면적이 더 넓다.나는 정말 이 책들을 훑어보고 취사 선택할 수 있을까?지금 내가 정말로 연습해야 할 것은 오링 테스트 류의 무엇일지도 모른다. 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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